[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 거창 지부 미술 분과 협회다.

[설립 목적]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민족 미술과 지역 미술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4월 당시 거창 청년 작가회 회장인 민병주가 거창 청년 작가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 설립을 추진했다. 정무길을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경남도 지회장의 추천과 신흥 토건 이현목 사장의 경제적인 후원과, 김동영 전 정무 장관의 협조를 받아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 승인 신청을 했다. 설립 추진 당시에는 18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으나 지부 승인 신청 시 한 명이 자격 미달로 탈락하고 17명이 정회원으로 인준되면서 1991년 1월 18일에 한국 미술 협회 본부로부터 지부로 승인되었다. 1대, 2대 지부장은 정무길, 3대, 4대 지부장은 민병주, 5대 지부장은 곽종권, 6대 지부장은 김미경, 7대, 8대 지부장은 민병주, 9대 지부장은 강경록, 10대 지부장은 신재범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회원전, 지역 작가 초대전, 거창 전국 환경 미술제, 타 시군 간 교류전, 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미래 지역 미술인을 육성하는 등 지역 미술 저변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1991년 6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 창립전을 개최했다. 2006년에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제1회 거창 전국 환경 미술제를 개최하였으며, 2010년까지 거창 전국 환경 미술제를 5회 개최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1991년 4월 창립 이래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회원전, 기획전 등 다양한 미술전을 개최하여 지역민의 미술 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 작가 초대전을 하는 등 지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후속 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