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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엄정면 목계리에 있었던 금융기관. 목계(牧溪)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육로가 발달하기 전에는 서울과 중원 지방을 잇는 한강 수로의 내륙항으로서 교역이 활발하여 큰 시장이 형성된 지역이었다. 목계금융조합은 충청북도 엄정면 목계와 인근 지역 농민들에 대한 금융 지원 업무와 지방 청년들을 농촌 진흥에 동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목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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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충주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병합이 체결됨에 따라 일제의 조선 침략이 완성되었다. 일제는 종래의 통감부를 폐지하고 더 강력한 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치하여 1910년 10월부터 한반도에 대한 구체적인 식민지 지배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조선총독부의 한반도 지배정책은 시대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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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조선운수주식회사 산하 출장소. 조선운수주식회사 충주출장소는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도 창고업, 금융업, 물산수출입과 위탁판매업을 담당하였다. 1929년 8월 31일 조선운수주식회사 충주출장소 소속 마차 인부 30여 명이 파업을 단행하였다. 마차 인부들은 충주읍에 있던 전매국 충주출장소에서 충주역까지 황색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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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미곡 통제 조합. 1936년 「미곡자치관리법」에 의해 전국에 미곡통제조합연합회가 설립되었다. 충주를 비롯한 지방 미곡통제조합연합회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12도에 설립되었으며, 전체 조합원은 145,567명에 달하였다. 일제가 충주 지방의 미곡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1936년 11월 6일 충북지방미곡통제조합연합회를 설립하였다. 충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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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과수 생산자들의 동업조합. 충주과물동업조합은 충주 지역에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 생산자들이 상호간 친목 도모와 과수 재배 기술 정보 교환, 과수 공동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41년 7월 30일 충주 지방의 과수 생산자들이 충주과물동업조합을 창립하였다가, 1946년 4월 3일 충주시 성내동 178번지에서 조합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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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에 있었던 수리조합. 충주의 서북쪽 충주천(忠州川)의 오른쪽 기슭에 위치한 탄금대 도로와 제천가도의 중간에 있는 평야 약 70정보의 논을 대가미(大加味)라 하였다. 그곳은 지당으로부터 급수했으나 자연적인 토사의 유입으로 해마다 하상(河床)이 매몰되고, 제방 또한 여러 곳이 무너져 내려 자연히 그 몽리 지역에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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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농업 단체. 1926년 3월 21일 충주 지방의 농민들에게 농사개량지도 사업을 권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농민들에게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작물을 재배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농민에게 자급 비료를 증산하게 하고 농기구를 개량하도록 권유했다. 그밖에도 소작쟁의에 관한 조정 및 중재를 통해 충주 지역 농촌재편성의 업무를 담당했다. 충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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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군 읍내면에 있었던 금융조합. 충주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자금을 제공하여 농업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12월 5일 충주군 읍내면에 설립되었다. 1927년 이완재(李完載)가 조합장으로, 송하각치(松下角治)가 이사로 선출되었으나 1929년 이사가 도엽매남(稻葉梅楠)으로 교체되었다. 그 후 1933년에는 신정무부(新井武夫),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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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조선인 상인 단체. 충주 지역에 거주하던 조선인 상인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1924년 6월 8일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회원은 3명으로 구성되었고, 회장에는 윤정구(尹政求)가 선임되었다. 1928년 충주상무회는 철도인 충주선(현 충북선)이 충주까지 연장되도록 하는 데 기여하였다. 1930년 5월 충주상무회는 제1회 상점원 근속자 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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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던 수리조합.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 일부 지역의 관개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2년 4월 1일 설립 인가를 받고, 동년 9월 13일부터 충주군 충주면 지역에 관개 시설 공사를 착공하여 1924년 3월 31일 준공하였다. 최초 몽리 면적은 394정보였으나 1931년 기록에는 510정보로 증가하였으며, 이 면적은 그 이후에도 지속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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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전기 업체. 전등 전기의 공급, 기계·기구의 매매, 대부, 수선 및 그에 따른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6년 7월 27일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 충주리에 충주전기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개업 당시 전기 공급 호수는 400호였으며, 점등 수는 천 여 개 정도였다. 1927년 충주전기주식회사의 사장은 고곡수일(古谷脩一), 이사는 수야미길(水野彌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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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주조 업체. 조선 술의 제조와 판매 및 그에 따르는 업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8년 3월 12일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읍에 충주주조주식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주조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주세무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충주주조주식회사는 동년 4월 4일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1939년 사장은 궁무보(宮武保)·박용래(朴容來),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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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가 식민지적 토지소유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는 조선의 토지에 대해 소유권·가격·지형지모(地形地貌)를 파악하는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는 근대적 토지제도와 지세제도를 확립하여 식민 통치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토지조사사업 결과, 토지를 소유했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