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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청도군의 행정 중심이 현재의 화양읍에서 고수리로 옮겨오면서부터 청도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고수리의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천변에 형성된 마을로 물보다 높다는 뜻에서 고수라는 말을 사용하였다는 말이 타당성이 높다. 고수부지(高水敷地)의 고수가 행정 명칭으로 표기하면서 숲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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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최남단이자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는 지형적으로 남쪽 청도읍 유호리를 제외하고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때문에 예전에는 고개를 넘어야만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청도군 내 용각산 지맥을 중심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되어 청도군 내 지역들도 고개를 건너야 한다. 청도군 내에는 총 206개의 고개가 있다. 이 중 읍면 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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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산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서쪽으로는 창녕으로 접하는 길이 트여 있다. 6·25 전쟁 때 이 길이 인민군의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인민군이 창녕까지 점령하고도 청도 비티재는 넘지 못했다고 전한다.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이라고 하는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캤던 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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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북면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금곡은 옛날 풍각, 창녕, 밀양에서 대구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로 행인들이 헐티재 또는 윙계재를 넘어갔다고 한다. 윙계재는 지형도에 원계재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계곡이 멀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 지형도에는 이정현(梨亭峴)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인근 배정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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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랫동안 밀양의 비입지로 있었다가 청도군으로 이관된 마을이다. 금천에 대한 유래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마을은 이사야, 가자곡, 장상, 잉애현 등이 있다. 이살, 이사야는 금천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옛 기록은 이사야(伊士也)로 기록되어 있으며 개울을 중심으로 비탈진 곳에 자리하였으며, 동서로 형성된 마을인데 동쪽은 음지라 하고 서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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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북면 서북쪽에 있는 남산리는 소말과 남산, 낙성[가말] 등의 자연 마을이 합쳐진 마을이다. 소말은 인근 마을에 비해 작은 마을이다. 그래서 소(小) 마을, 작은 마을을 한문으로 표기하면서 소리(小里) 또는 소촌(小村)이라고 적고 소말이라고 불러오고 있다. 남산이란 이름은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이 이 마을에 살면서 마을 앞산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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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한 법정리. 청도읍 남쪽,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로, 용각산 지맥이 막고 있으며 앞쪽에는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청도읍 유호리와 인접하여 유호리와 함께 묶어 유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호리는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들어준 호반 안쪽에 있다고 해서 내호(內湖)가 되었다. 내호리와 유호리는 정확하게 구분 짓기가 상당히 어렵다. 좁은 골목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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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녹명리는 풍각면과 각북면의 경계지점에 있으며 각남면의 북단에 있고 풍각면을 거쳐 창녕으로 가는 국도 20호선인 청려로와 각남면 사리를 지나 청도읍 유천으로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녹명리는 구만동(九萬洞)과 녹갈(鹿渴)이 합쳐서 형성된 마을이다. 구만 마을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는 구멍이 있는데 창녕의 화왕산과 통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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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양리는 자연 마을인 가양과 송월, 덕암[근촌], 승마가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가양의 옛 지명은 가을양(加乙陽)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밀주지(密州誌)』에는 ‘제내리(堤內里)였고, 동쪽에는 극락제(極樂堤)가 있으며,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옛 탑이 남아 있다.’라고 되어 있다. 송월(松月)은 솔월이라고 부르며, 가양동의 북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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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덕산동과 지촌동을 합하여 덕촌동이 되었다. 덕산은 마을 앞 개울 건너에 똥뫼산이 있어 이 산을 독산(獨山)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덕산(德山)이 되어 마을 이름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밀양부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의 마을 이름은 지동(枝洞)이라고 표기하고 갓말이라고 불렀다. 조선 후기에는 지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1906년(광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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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실과 숲실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두실에서 두곡이 유래되었다. 두실은 선의산과 용각산의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두메산골이라는 뜻이며, 한자로 두곡이라고 한다고 전해진다. 디실이라고도 한다. 마을은 디실, 숲실, 중각단, 절골, 말마리, 암자골 등이 있다. 숲실은 두곡리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을이다.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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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죽산 박씨 집성 마을. 죽산 박씨 집성 마을인 숲실 마을은 두곡리에서는 큰 마을 다음으로 큰 마을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임곡동이라는 독립된 마을이었다. 두곡리의 큰 골짜기 중의 하나인 암자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1400년대 중엽 단종 복위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성삼문과 일족 관계에 있던 49세 박원지(朴元智)가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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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시대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던 특수 행정 구역. 두야보 부곡(豆也保部曲)은 밀양군의 임내(任內)로 청도군에 있었던 월경처(越境處)로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밀양군 연혁 조에 처음 기록이 나타난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 청도군 월경처에 두야보 부곡은 동촌 상곡리(上谷里)와 서촌 향인촌(向仁村), 동촌 고미리(古㫆里)와 정역리(井亦里)가 월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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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적으로 청도와 경상북도 경주시·영천시, 밀양의 비입지와 접경 지역으로 구룡산 아래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이었지만, 지방도 921호선의 개통으로 인하여 영천시 북안면이 주요 생활권이 되었다. ‘마일’이란 지명은 오래전부터 산골에 마을이 있어서, 청도 말로 마을인 마알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마일로 변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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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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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북면과 이서면이 접해 있는 명대리는 계명과 송동 그리고 미대가 합해서 만들어졌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된 마을 중 명동과 미대동을 이름을 따서 명대동[리]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계명동, 나부실, 솔동, 미대(美垈)가 있다. 계명동은 명대 1리의 본 마을이다. 계명동의 원래 이름은 기밍동이다. 기밍동의 어원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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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기리는 일제 강점기 전까지 풍각 시장이 열렸던 곳이며, 조선 시대까지 유산역(幽山驛)이 있었던 곳이다. 봉기리는 현내면(縣內面) 현리동 일부와 흑석동 일부를 합쳐 이루어졌다. 부곡과 신촌, 높은 정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부곡(釜谷)은 현재의 봉기지(鳳岐池) 안쪽에 예전에 토기 가마가 있었던 곳이라서 부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촌은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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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이 여러 곳 있어도 알려지지 않은 산촌이다. 밀양군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이관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봉산동과 정하동을 병합하여 봉하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고래들, 숲걸, 산말[山里], 봉산(鳳山, 奉山)[오노리(吾老里)], 양지 마을, 용귀 마을이 있다. 고래들은 곡평(谷坪)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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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 각남면 최남단 화악산 서북쪽에 자리한 사리골은 상사(上沙)와 하사(下沙)가 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각남면 사리가 되었다. 사리의 옛 명칭은 사을외(沙乙外)이다. 곧 살외라고 하고 산 밖이란 뜻이 된다. 『밀주지(密州誌)』에서는 화악산 밖에 있어서 산외(山外)라고 하였고, 『대구읍지(大邱邑誌)』에서는 사외리(沙外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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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군 고미면에서 상동면으로 이관되었고, 다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이관된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물동(四勿洞)과 남전동(藍田洞)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서 사전동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사전, 남전, 학일, 서촌 등이 있다. 남전은 남밭내라고도 하는데, 산등성이와 산봉우리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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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의 동남쪽 가장 끝 부분에 자리한 사촌리는 밀양에서 청도로 이속된 곳이다. 모래가 많아 모랫내라 불리는 사촌은 동창천에서 힘차게 내려온 물줄기는 넓은 강바닥을 이루고 모래를 끌어와 넓은 경작지가 위치하며, 이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동네 이름을 사촌이라도 하였다. 또한 제사를 지냈던 동산이 있어 사촌(祀村)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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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90년까지 각북면의 중심지로서 면사무소를 비롯한 주요 행정 기관이 소재하였으며, 청도군 일대에서는 사과나무 선진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1914년 방지동, 풍산동, 율정동 등 세 마을을 병합하여 삼평동이라 하였다. 방지라는 이름은 마을 바로 앞에 못[저수지]이 있어서 방지라고 한다. 1990년까지 각북면사무소가 위치하면서 각북면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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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기록에는 성곡이라는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1914년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장기리(長基里)와 우곡리(牛谷里), 성재리(聖在里)를 합하고 평화롭고 성스러운 골짜기가 되라는 뜻에서 성곡리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우곡리 또는 우실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소가 누운 형상이라고 하여 이름이 유래하였다. 이곳에 배나무가 많아서 배안곡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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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각면소재지인 송서리는 일찍이 풍각 시장이 열렸던 풍각면의 행정 및 경제 중심지이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풍각 시장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한 사람들은 인근 각북, 이서, 각남, 밀양 청도면, 창녕 십이리 사람들이었다. 특히 1960년대에는 밀양의 청도면, 창녕의 성산면, 현풍의 유가면 사람들도 풍각 시장을 이용하였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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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까지 대구진 풍각현에 속했던 곳이다. 신당 1리는 1600년 말경 달성 서씨 서대건이 입촌하여 형성된 마을이며, 신당 2리는 1600년말 창녕 성씨 성세린이 입촌하여 세웠지만 이후 의성 김씨 김경원이 정착하여 의성 김씨 집성촌이다. 신당리는 곽당과 가마실 그리고 이실을 합해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가마실[신당] 마을은 새로 만들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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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산은 풍각면에서 경상남도 창녕군으로 넘어가는 국도 20호선의 남북으로 위치한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안태동과 구산동을 병합하여 안산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구산, 노리구리, 안태, 정해가 있다. 계곡이 구부러진 곳은 대부분 거북이와 연관해서 마을 이름을 짓는 곳이 많은데 이곳 구산도 비슷하다. 금곡에서 급하게 내려온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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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오산리는 용천사가 있다. 대구와 인접한 전원주택 단지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오이와 고산의 이름을 따서 오산동이라 하였다. 오산리는 고산(高山)[귀미]와 삼천(三泉), 오리(梧里)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동네이다. 덕산과 오리 사이에 있는 고산은 『대구읍지(大邱邑誌)』에는 고며리(古旀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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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주지(密州誌)』에 따르면 풍각현 현남면 우척동(牛隻洞)과 대산동(代山洞)으로 표기 되어 있다. 또 1768년의 『대구 읍지(大邱邑誌)』에는 옥척동(玉尺洞), 대산동(代山洞)으로 표기 되어 있다. 우척은 뒷날 옥척으로 바뀌고 옆에 작은 부락은 오리밭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우척동(牛隻洞)에는 마을의 산세 형상이 소가 누운 것과 유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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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서 있는 철성 이씨 집성 마을.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마을을 이르기 위한 오르막길이 많아 오르막이라 불리는 것이 와전되어 온막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을 입구에는 선무공신 식성군 이운룡 장군이 심었다고 알려져 있는 400년 용송(龍松)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고사되어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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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는 와우산(臥牛山)을 앞산으로 하고 자리 잡은 동네이기 때문에 우산(牛山)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우산리의 옛 이름은 객실인데, 와우산 북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서 각실(角室)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또 다른 설은 용천사가 아주 번성했을 때 마을에 큰 절이 하나 있었는데, 그 절 이름이 도덕사(道德寺)였으며 골 이름도 도덕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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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동과 묘봉동을 병합하여 월봉동이라 하였다. 월산은 달산이라 해야 맞는데, 산 이름은 월은산이다. 산이 높아서 달이 산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서 월은산이 된 것이다. 묘봉은 산봉우리가 묘하게 생겨서 묘봉이며, 요봉이라고도 한다. 묘봉의 쪼끔당산은 우리나라의 명당을 설명하는 책마다 등장하는 산으로, 워낙 뾰쪽하게 생겼기 때문에 촉금당(燭金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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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호리는 고려 때부터 유천역이 있었던 마을이기 때문에 유천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관공서가 유호리에 포진하면서 유천하면 유호와 내호가 함께 불려진다. 유호리와 내호리는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내호와 유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유호리는 옛 기록에는 모두 유천(楡川)으로 쓰고 있는데, 제방에 느릅나무를 심어서 유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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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철마산성 아래에 북동향으로 위치해 이름 그대로 음지이다. 우리말로 응달 마을이라는 뜻이다. 개울 건너편에 있는 양지 마을과 반대되는 마을이기도 하다. 음지리를 넘어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양지 마을 쪽에서 보면 작은 산이 앞에 가로막혀 산을 넘어서 조성된 마을이라고 해서 넘어마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동네가 철마산 너머 남쪽 산중턱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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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산시와의 경계선에 위치한다. 구룡 마을, 비석 마을, 질머리 마을[길머리 마을], 삼당 마을, 심곡 마을, 새말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정상리(頂上里, 亭上里)는 경주 최씨 소유의 정자인 구은정(九隱亭) 위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정상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오로동(吾老洞)이라고 하였다는데 이것은 오리(奧里), 즉 후미진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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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미산 아래 펼쳐져 있는 3개의 자연 마을이 합쳐진 마을이다. 옛 기록에는 지곡(只谷)이라 했고, 『대구읍지(大邱邑誌)』에는 상지곡, 하지곡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일제 강점기 당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지슬동이라고 했다. 각북의 끝, 골짜기의 끝이기에 지곡(只谷)으로 쓰고 지실이라고 불렀는데, 막마침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마을은 지슬과 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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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각면에서 월봉리이나 각남면 옥산으로 가는 길에 있다. 상차, 중차, 하차의 자연 마을이 합쳐진 마을이며, 경상북도 무형 문화재 제4호 청도 차산 농악이 전수되는 곳이다. 차산은 『밀주지(密州誌)』에는 현남면(縣南面)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라 때 상화촌현이었던 이 주위를 일컬어 수리, 즉 높다는 뜻으로 수리가 변하여 수레가 되었고 한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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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행정, 경제 등 중심지로서 청도군의 거점 기능을 가진 지역이다. 소규모 농공 단지와 상가, 재래시장 등이 조성되어 농업 인구보다 그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며, 청도군의 동부 지역[산동]과 서부 지역[산서]을 잇는 도로와 청도의 남북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남면과 내종도면을 합하여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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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근대까지 유천역이 있었던 곳이다. 청도군 입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풍각현으로 넘어가는 긴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있어서 초현(初峴)이라고 불렸다. 초현이라는 이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마을로는 초현(初峴)과 삼막(三幕), 관마[館里]가 있다. 청도와 밀양 간을 잇는 도로 옆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 초현과 관마이다. 관마는 철도가 생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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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에 있는 청도 김씨 집성 마을. 초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산막골은 나무를 벌채하거나 구들장을 벌채할 때, 산중에 들어와서 막을 짓고 사람이 처음 살았고 산막이 변해서 삼막이라고 했다. 관마는 옛날 유천역이 있을 때는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와 접하고 있던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유천역이 있었고, 관이 있었던 곳이라 해서 관(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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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양리는 한재 골짜기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짜기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한재는 큰 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큰 골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초입에서부터 밤고개 정상까지는 약 8㎞에 달하는 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평지와 양지를 합해서 평양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로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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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면으로 중앙을 국도 20호선이 가로지른다. 주변의 비슬산과 천왕산 등 높은 산이 있으며, 청도천이 만든 들에 대부분의 마을이 집중되어 있다. 풍각면사무소가 소재하는 송서리가 행정·경제의 중심지이다. 풍각면은 신라 때에 상화촌현(上火村縣)에서 풍산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시대에는 유산현으로 개칭하였고 고려 말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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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밀양시와 청도군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이다. 하 함박은 인동 장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상 함박에는 전주 이씨와 진양 하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함박이란 부귀(富貴)와 다산(多産)을 의미한다. 이 마을에는 옛부터 전해오는 약수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며 약수가 나는 우물에 막대기로 찌르면 마을의 아녀자들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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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 이후 풍각현의 중심지로서 현청이 있었던 마을이다. 현리리는 원래 풍각현청이 있었던 곳이었다. 때문에 현리(縣里)라 했다가 리가 동으로 바뀌면서 현리동(縣里洞)이 되었다가 다시 동이 리로 바뀌면서 현리리가 되었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부(府)에서 서북쪽 60리에 있으며 본래 상화촌현(上火村縣)이었다고 한다. 유산(幽山)이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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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슬산 아래 첫 동네인 원명(元明)과 동원(東院), 서원(西院)을 합하여 만들어진 동네이다. 화산리는 마을 앞산의 이름이 꽃밭등이라서 화산(花山)이라고 한다. 또는 주위 산봉우리와 등성이들이 마을을 향하여 꿈틀꿈틀하면서 기어오는 형상이 마치 꽃잎처럼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여 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동원과 서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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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청도의 중심지역이다. 현재는 청도군 행정 구역 중 청도읍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다. 화양읍은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의 중심이 된 곳으로 과거부터 화양읍은 아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읍면(上邑面) 또는 상읍내면(上邑內面)으로 불렸던 지금의 화양읍은 행정 구역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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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흑석리는 선사 시대의 산물인 고인돌이 많이 분포해 있는 마을로, 옛 기록에는 금물석(今勿石)이라고 쓰고 있다. 흑석리는 큰 마을과 석통, 안국동이 합해서 형성된 마을로 안국동은 목과동(木果洞)이라고 쓰고 모개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국동의 유래는 밀양 박씨 행산공파 입청도조인 안국암(安國巖) 박대성(朴大成)의 호를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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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군 풍각현 현남면에 속해 있을 때에 면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며, 풍각면 관내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곳이다. 흑석리는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던 지역으로, 선사 시대의 산물인 고인돌이 많이 분포해 있다. 따라서 옛 기록에는 금물석(今勿石)이라고 쓰고 있다. 마을로는 흑석 본동, 석통, 안국동이 있다. 안국동은 목과동(木果洞)이라고 쓰고 모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