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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전해 내려오는 꽝철이에 대한 이야기. 「꽝철이」는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대비사(大悲寺)에 전해지는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꽝철이에 대한 전설이다. 유증선이 전병만[65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면 안인동]에게 채록하여 1971년 발간한 『영남의 전설』에 수록하였다. 또한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와 1991년에 발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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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이진상이 청도 출신인 박시묵의 부탁으로 지은 기문. 「대비동산정기(大庇洞山亭記)」는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8]이 경상북도 청도에 후진 양성을 위해 정사를 지은 뒤 친구인 이진상(李震相)[1818년∼1886]에게 부탁하여 받은 기문이다. 이진상은 구한말에 활동한 유학자이자 영남을 대표하는 학자이다. 「대비동산정기」에서는 정사(精舍)의 창건 유래를 크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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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이원조 등이 청도 만화정 건립 때 지은 기문. 만화정은 청도 운강 고택의 부속 건물로, 1856년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이 수학과 강론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만화정기」는 이원조(李源祚)[1792∼1872], 허전(許傳)[1797∼1886], 유주목(柳疇睦)[1813∼1872]이 만화정이 세워질 당시 지은 기문이다. 「만화정기」는 세 편 모두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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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전해 내려오는 호산에 얽힌 이야기. 「호산의 유래」는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전해 내려오는 호산(虎山)에 관한 전설이다. 호산은 신지리 범골에 살던 늙은 내외의 무남독녀가 호랑이와 살았던 산이라 전해진다. 「호산의 유래」는 유증선이 정병웅[26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옛 운문 초등학교]에게 채록하여 1971년 발간한 『영남의 전설』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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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로 넘어가는 고개. 갈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산시 남산면으로 가는 두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대왕산 동쪽 금천면 갈지리에서 오르면 갈고개이고, 대왕산 서쪽 매전면 금천리에서 오르면 복고개이다. 갈고개를 두고 마을 사람들은 ‘대구서도 줄곧 오르고 밀양서도 줄곧 올라야 하는 두 지역 간 가장 높은 고개’라고 칭하지만 실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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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의 교회. 갈지 교회는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732번지에 1906년 5월 5일에 설립되었다. 교회 건축에 관계된 역사를 살펴보면 1906년 3월 1일에서 김내은 조사를 중심으로 처음 개척하였고, 1908년 5월 15일 금천면 갈지리 741번지로 교회를 이전하였다. 1947년 1월 1일에 다시 금천면 사전리 140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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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지리는 삼성과 갈마리라고 부르지만 표기는 갈지(葛旨)라고 한다. 산이 높지 않아 계곡이 깊지 않으며, 따라서 땅이 메마르다고 해서 갈지(渴地)라고 한다고도 전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도 갈지리가 있는데 옛날에 면리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이곳이 한 마을로 불렸다고 전한다. 조선 말까지 밀양군 고미면에 속해 있었고, 1896년 청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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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갈지리 고인돌 떼는 금천면 소재지의 북쪽에 있는 동곡 네거리에서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북쪽 경산시 방향으로 약 6㎞ 가면 구터 마을이 서쪽에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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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에서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금천면에서 경산시 용성면으로 가는 곡들내재, 뒷고개, 돌고개, 구분재 등 네 개의 고개 중에서 곡들내재는 가장 낮은 해발 고도 220m이다. 경산 쪽으로 계곡을 내려가는 길이 돌고 돈다[回谷]는 데에서 유래하며, 곡돌내재, 곱돌내재, 곱들래재, 곱돌이재, 대천 고개, 회곡치(回谷峙)라고 한다. 곡들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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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일반계 공립 고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금천인의 육성을 위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도덕적인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여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사람, 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로 성장시킨다는 교육 목표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훈은 실력, 신의, 예절이다.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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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도덕적인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여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사람, 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교훈은 실력, 신의, 예절이다. 1949년 9월에 현재 금천 초등학교 노후 교실을 빌려 고등 공민학교가 세워졌다. 6·25 전쟁 당시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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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자주인], 새롭게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창의인], 질서를 지키는 예절바른 어린이[문화인], 세계 시민으로서 당당한 어린이[세계인]로 육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로운 굳센 어린이’이다. 1906년 12월 29일에 선암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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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과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지역에 있는 금천면은 중동면과 동일위면, 외종도면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면이다. 1996년 운문댐 축조로 인하여 금천면 방지리 일부가 운문면 방지리로 이관되었다. 청도군의 산동 지역에는 상당히 넓은 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뭄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운문천(雲門川)이 있다. 운문천 좌우 언덕에는 바위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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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금천면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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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가옥. 19세기 후기에 건립된 임당리에 있는 건물로 안채와 사랑채, 고방채로 이루어진 튼 ‘ㅁ’자형 주택이이다. 운문면 소재지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130m 오다가 우측으로 꺾어 직진하다 동창천을 건너면 임당리 마을 회관이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 회관에서 우측으로 직선거리로 약 170m의 위치에 김재순 가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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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있는 저수지. 인근 1.25㎢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전에 마을에서 사용하던 김전 소류지를 확장하여 축조하였다. 소류지는 농업용수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담수 용량이 적은 저수지를 말하는 것으로 농업 기반 시설로 등록되어 시군에서 관리한다. 대왕산과 개머리산[450.8m] 자락의 계곡수가 유입되며, 제방의 높이는 22.2m, 길이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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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김전리는 원래 밀양의 비입지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편입된 곳이다. 김전리는 옛날 절터에서 금불상(金佛像)이 발견되어서 금전(金田)으로 불렀다고 한다. 또 밭에서 사금(砂金)이 나와서 금전(金田) 또는 금평(金坪)이라고 했다고 한다. 마을로는 개머리[포두(浦頭)], 다룻골[교동(橋洞)], 안 마실[內村], 못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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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있는 수령 51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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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의 못밑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어귀의 당산나무에 동제를 올린다. 김전리 못밑 동제는 마을이 형성되고 나서는 중단 없이 계속 지속되어 왔다고 한다. 못밑 마을의 정확한 입향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1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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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점토 기와 제조업체. 1989년에 설립된 점토 벽돌, 점토 기와, 블록 및 유사 비내화 요업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제1 공장에서는 S형 및 한식형 유약, 변색, 오지기와를 제2 공장에서는 한식형 그을림 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군부대에 80% 이상 납품하며 강원도 양양시 낙산사, 선암사 대웅전 보수 공사, 서울특별시 효자동 은행 연수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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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저수지. 신지리를 포함한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999년에 건립되었다. 대비 저수지는 박곡리와 신지리 두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차적으로 공급된 시설로서 이 일대의 주수원공이다. 동창천의 지류인 신지천 상류에 있으며, 억산[944.0m]과 대비사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제방의 높이는 30.9m, 길이는 202m이다.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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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신라 시대 6세기경에 청도 호거산 운문사를 중심으로 한 다섯 갑사 중 하나로 세워진 소작갑사(小鵲岬寺)가 전신이다. 대비사는 대비갑사(大悲岬寺)로도 불리는데, 고려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을 대비사(大悲寺)라고 한 것은 불교의 대자대비(大慈大悲)라는 뜻으로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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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부도 떼. 부도는 입적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시설로 묘탑적(墓塔的) 성격을 갖는 조형물이다. 불가에서 입적은 열반에 비유되는데 열반이란 수행이 점진적인 단계를 밟으면서 일체의 번뇌가 모두 소멸되었을 때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부도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열반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대비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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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천주교 청도 성당 소속 공소. 공소(公所)는 본당(本堂)보다 작은 교회 단위로서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해지며,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서만 성사(聖事)가 집행된다. 1900년대 초를 전후하여 조그마한 공소들이 산재해 있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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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의 교회. 동곡 교회는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일대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조선 예수교 장로회』에 의하면 동곡 교회의 전신은 청도군 금천면 신지 2리에 설립된 신지 교회(新旨 敎會)이다. 1939년 2월 19일 설립되었지만, 이후 1942년 10월 25일 재건한 것으로 보아 최초 설립일은 19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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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오일장. 오일장은 지역의 재래시장 중에서 상설로 열리는 시장을 제외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을 말한다. 청도 지역에서는 권역별로 동부에 위치한 동곡 오일장,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부에 있는 유호 오일장, 북서부에 위치한 이서 오일장과 화양 오일장, 중앙에 위치한 청도 오일장, 남서부에 위치한 풍각 오일장이 있다. 1930년대부터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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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동곡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하여 참된 마음을 지닌 어린이[도덕인],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를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밝은 마음 꿈이 샘솟는 동곡 교육’이다. 1959년 10월 2일에 동곡 국민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82년 3월 10일 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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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면의 중심 마을이자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등 청도군 산동 지역의 중심 마을이다. 동곡은 동창(東倉)의 동쪽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에서 동곡(東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곡과 하동곡을 합해서 동곡동이라 하고 금천면에 편입하였다. 행정 구역 통폐합 이후 면사무소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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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서 발원하여 동곡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동창천이 흐르는 동곡리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동곡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 부근에 있는 대왕산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동곡천은 갈지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소천리에서 발원한 부일천과 사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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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만화정에 걸려 있는 현판. 만화정은 박하담의 12대손으로 통정대부, 좌승지에 오른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黙)[1814∼1879]이 1856년 건립하여 강론하던 정자이다. 동창천 언덕에 서남향으로 지었으며, 정자 옆에는 세심정이 나란히 서 있다. 평면 구성은 마루를 중심으로 서쪽에 방 1칸, 동쪽에 2칸의 통방을 배치하고 누마루에는 3면에 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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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시와 미술을 위한 문화 예술 시설. 목언예원은 시인 민병도에 의하여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의 금천강변에 세워졌다. 목언예원은 지난 역사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통하여 21세기의 방향성을 찾고 민족 예술의 국제화를 향한 모색을 위하여 새 천년의 해에 맞추어 설립한 예술 공간이다. 목언예원은 이름이 말해주듯이 나무의 말을 바르게 들어서 미처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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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호 서원에 소장된 조선 시대 밀성 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 밀성 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密城 朴氏 三友亭派 宗中 古文書)는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청도군 출신으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던 밀성 박씨(密城朴氏) 문중의 박경신과 두 아들 박지남, 박철남에 관련된 4종 17점의 고문서이다. 이들 문서는 청도 임호 서원(林湖書院)에 소장되어 있으며, 밀성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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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교회. 박곡 교회는 1962년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과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교단 분열로 인하여 갈라진 이후 1990년대 초반 합쳐지면서 현재까지 무교단으로 활동 하고 있다. 박곡 교회의 최초 설립일은 1906년 4월 20일로 보고 있지만 자세하지는 않다. 박곡 교회는 마을의 교회로 있다가 1950년대 후반, 교단에서 세계 교회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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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문사와 역사를 같이하는 대비사가 있어 오래전부터의 기록이 있는 마을이다. 조선 총독부의 기록에 박석동(珀石洞)이라는 이름은 흙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박(珀)은 호박을 의미하는데, 호박은 지질 시대 나무의 진 따위가 땅속에 묻혀서 수소, 탄소, 산소 등과 화합하여 돌처럼 굳어진 누렇고 광택이 있는 광물이다. 박곡리는 예전부터 도자기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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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떼. 박곡리 고분 떼는 지방도 987호선에서 박곡리 마을로 약 3㎞ 가량 떨어진 거리에 있다. 박곡리 한지 각단 마을의 서북쪽에 구릉 해발 140∼150m에 분포하고 있다. 금천 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신지리 방면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는 대비 저수지 중간 정도에 있다. 박곡 보건 진료소와 박곡 새마을 회관 삼거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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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석탑.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으로 박곡리 석조 석가여래 좌상 보호각 앞에 있다.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미륵당 마을 복판에 석조 석가여래 좌상이 있는 보호각 앞에 있다. 박곡리 석탑은 화강석의 단층 기단 위에 1층 탑신과 1층과 2층의 옥개석만이 남아 있다. 2중 기단으로 추정되나 하층 기단은 없어 불안한 형태이다. 단층 기단에는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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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절터.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절터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오갑사(五岬寺)의 하나인 소작갑사(小鵲岬寺) 절터의 한 곳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지금은 과수원과 버섯 재배지로 활용되며, 불상 유적과 기와 파편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존속했던 사찰의 터이다. 소작갑사지에 대한 존재와 위치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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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기현은 1925년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오봉동 292번지에서 출생하여 1996년 사망하였다. 1945년 일제의 징집 훈련 반대를 주동하였다. 박기현(朴琪鉉)[1925∼1996]은 향리에서 한학을 공부한 후 농업에 종사하였다. 1945년 2월경 금천면 금천 공립 보통학교에서 일본군의 징집 훈련을 받던 중, 일본군에게 도움을 주지 말자고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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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경상도 청도군 중동면에 거주하고 있던 박민탁의 호구 단자. 「박민탁 호구 단자(朴珉琢 戶口 單子)」의 작성자는 해당 호(戶)의 호주인 박민탁이다. 박민탁은 본관이 밀양이고, 직역(職役)이 유학(幼學)이며, 1843년 생[계묘생]으로 호구 단자를 제출하던 당시 36세였다. 경상도 청도군 중동면(中東面) 길부리(吉富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곳은 지금의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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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경상도 청도군 중동면에 거주하고 있던 박취규의 호구 단자. 「박취규 호구 단자(朴聚奎 戶口 單子)」의 작성자는 해당 호(戶)의 호주인 박취규이다. 박취규는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직역(職役)이 유학(幼學)이며, 1817년[정축] 생으로 호구 단자를 제출하던 당시 57세였다. 경상도 청도군 중동면(中東面) 길부리(吉富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이곳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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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Mind Up], 새로운 생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어린이[Think Up],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는 어린이[Dream Up]를 교육 목표로 했다. 교훈은 꿈을 갖고 슬기롭게 자라는 방지 학생이다. 1954년 4월 14일에 금천 국민학교 방지 분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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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렸던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의 중방지 마을에서는 1980년 무렵까지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도로변에 있던 보호수에 마을의 평안무사와 풍년을 기원하며 동제를 올렸다. 방지리 중방지 동제를 언제부터 올렸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주민들의 입으로 전하는 말로는 마을이 정착할 때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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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수평적으로는 남해안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각 지역, 수직적으로는 남쪽에서는 표고 600m 이하, 북쪽에서는 400m 이하에 분포해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흔히 마을 근처에 심는다. 한국은 행운의 나무, 중국은 출세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라고 소중히 여긴다. 방지리 회화나무의 수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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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면과 운문면 경계선에 위치한 마을로서 상방지와 하방지가 합쳐서 방지리가 되었다. 방지리는 방마루, 방말, 방지라 불리며 상방지와 하방지가 합쳐서 방지리가 되었는데, 옛 이름이 방지라고 하는 곳에는 못[저수지]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운문댐이 생겨 선조들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다. 동창천변의 자갈과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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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일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서 동곡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한때 하천 주변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게 되자, 하천에 물이 넘쳐 더 이상 주민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원된 명칭이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동곡천∼부일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4 지류이다. 부일천(扶日川)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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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군 고미면에서 상동면으로 이관되었고, 다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이관된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물동(四勿洞)과 남전동(藍田洞)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서 사전동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사전, 남전, 학일, 서촌 등이 있다. 남전은 남밭내라고도 하는데, 산등성이와 산봉우리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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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노인 요양 병원. 산동 요양 병원은 의료 기관의 도시 편중으로 농촌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청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박순봉이 청도군 의회 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의약 분업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있는 금천면, 운문면, 매전면 3개면 주민들을 위해 2001년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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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선암 서원 경내에 있는 현판 일체. 선암 서원(仙巖 書院)은 삼족당 김대유, 소요당 박하담을 제향하며, 강학하던 곳이다. 1568년(선조 1)에 고을 사람들이 위패를 봉안하고 향현사(鄕賢祠)라 하였던 것을 1577년(선조 10)에 군수 황응규(黃應奎)의 주선으로 운수정(雲樹亭)에서 선암(仙巖)으로 이건하고, 선암사(仙巖祠)라 이름을 고쳐 봉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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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서원.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1479∼1552]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506∼1543]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335에 있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번을 따라 오다 신지 1리 새마을 회관에서 약 100m 정도 직진한 후 좌회전한다. 이 길을 따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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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산시와 청도군의 경계 지역에 있는 마을로서, 좁고 가는 소천(小川)에 위치한 마을이라 소천이라 불린다. 1500년경 경주 이씨가 이곳 산세에 마음을 빼앗겨 입향했다고 전해진다. 소천이라는 말은 동쪽에 있는 대천과 대비되는 이름이다. 길이나 너비로 보면 대천보다는 짧고 좁으나 상당히 긴 골을 이루고 있어서 소천이라고 했다. 소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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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의 동쪽에 있는 대천 삼거리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약 3㎞ 가면 지방도 919호선과 합류하는 삼거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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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금천면 소천리 석현 마을 부일천 주변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새김글이다. 새김글은 마을 쉼터 옆 바위에서부터 약 50m에 걸친 부일천변 자연 암벽에 새겨져 있다. 새김글의 내용은 ‘만송정(晩松亭)’, ‘일신탕(日新湯)’, ‘첨앙대(瞻仰臺)’ 등 경관을 표현한 것과 박응곤(朴應坤), 진수(瑨秀), 영수(英秀)의 시구 4개 등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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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달은 1912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서 출생하였다. 1933년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1944년 중국 중경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으로 활동하였다. 손기달(孫基達)[1912∼?]은 1933년 3월부터 만주 봉천성(奉天省) 철령시(鐵領市) 만주 조선 청년회와 한족회에 가담하여 김동숙(金東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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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정비. 청도 군수 송요경이 백성을 구제한 것을 기리는 선정비로,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사거리 마을에 있다. 송요경(宋堯卿)[1668∼174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백유(伯兪)이고,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증손자로 33세 때인 1700년(숙종 26)에 처음 벼슬한 이래 돈녕제용판관(敦寧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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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식성군 이운룡이 기록한 일기와 등록. 임진왜란 때 원균의 휘하에서 원균을 설득하여 충무공 이순신과 연합 작전으로 옥포 해전의 선봉에서 활약했던 식성군 이운룡(李雲龍)[1562∼1610] 장군이 삼도 수군 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 재직 시 임진왜란 후의 상황 등을 기록한 일기 1책과 『계본 등록(啓本謄錄)』 2책이다. 두 책은 청도에 살던 이운룡의 11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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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요 민속 문화재 제106호인 청도 운강 고택 및 만화정을 비롯하여 섬암 고택, 명중 고택, 운남 고택 등 청도군에서 가장 많은 고택이 위치한 마을이다.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섶마리라고 쓴다. 마을로는 선호(仙湖), 선바위, 사거리[네거리], 죽전(竹田), 신목정, 어성, 지부골이 있다. 선호는 임당리에서 내려오는 운문천이 감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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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금천면 소재지에서 4.5㎞ 가량 남동쪽으로 떨어진 신지 2리 일원에 분포하고 있다. 신지 2리 죽전 마을과 사거리 마을 사이에 경작지에 고인돌 떼가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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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촌이자 고택이 밀집한 마을. 만석꾼의 외손자인 밀양인 박하담(朴河淡)이 이서면 수야리에서 이곳으로 와서 별서를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곳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박하담의 후손들이 의병을 일으킨 중심지였다.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섶마리라고 쓴다. 섶마리란 섶다리가 있는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이다. 섶다리는 동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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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섭마리라고 쓴다. 신지리는 자연 마을로는 선호와 선바위, 사거리, 죽전, 신목정, 어성, 지부골이 있다. 밀양 박씨 동성 마을은 임당리에서 내려오는 운문천이 감돌고 있는 곳으로, 선바위가 있어서 선호(仙湖)라고 한다. 옛 기록에는 용이 물을 건너다 강 중간에서 멈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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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에 제작된 임진왜란 당시 청도 지역의 밀양 박씨 일문 14명의 창의 사적을 기록한 판목. 『십사 의사록』 판목은 1867년(고종 4)에 후손 박성묵(朴星黙)[1811∼1871], 박시묵(朴時黙)[1814∼1875]의 종형제(從兄弟)의 주도로 밀양 박씨 가문에서 전해오던 『충의록(忠義錄)』과 『박씨 충의록(朴氏忠義錄)』을 토대로 하여 문중의 후원으로 선암 서원(仙巖書院)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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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산. 어성산(御城山)[370m]은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 자연 마을 어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성은 왜적과 맞서 싸운 ‘의로운 성’이 위치한 의성에서 어성으로 변음되었다고 전한다. 어성산은 어성 마을의 뒤쪽에 위치하며, 의성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창천의 휘감아 돌아가는 곳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갓등산과 연결되고, 서쪽으로 토함산과 동내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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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의 경계에 있는 산. 억산(億山)[954m]이라는 이름은 하늘과 땅 사이 수많은 명산 중의 명산이라는 뜻의 억만지곤(億萬之坤)에서 유래하였다. 억만산(億萬山) 또는 덕산(德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와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걸쳐 있는 억산은 운문산 서쪽 능선에 솟아 있고, 동남쪽으로 영남 알프스의 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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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묘재. 영모재는 박광옥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밀성 박씨 후손이 1936년에 건립한 묘재이다. 후손들의 회합 장소 또는 후손 자녀들의 전통 예절 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의 청도 운강 고택 및 만화정이 있는 신지 1리 네거리 마을로 1.5㎞가량 가서 좌회전한다. 그리고 북쪽 도로를 타고 3.0㎞가량 가면 ‘청도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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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의 오봉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당나무에 동제를 올린다. 오봉 2리 오봉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오봉 마을 어귀 도로변에는 큰 느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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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중동면 오봉동과 을령이 합해진 마을로서 1600년경 경주 김씨 김계휴가 입촌하여 정착한 곳이다. 오봉은 전하는 말에 의하면 아주 오랜 옛날이 동네에 절이 있었는데 절에 오동나무가 무성하였고, 오동나무가 무성하면 봉황이 서식한다고 해서 오봉이라고 했다고 한다. 새재는 옛 기록에는 을령(乙嶺)으로 적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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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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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운문사 내원암 무량수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 아미타불 좌상. 운문사 산내 암자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내원암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이다. 경주 일원에서 나는 옥돌로 제작되었으며, 불상 개금 당시 확인된 복장 유물을 통해 1681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문사 내원암 석조 아미타불 좌상(蕓門寺 內院庵 石造 阿彌陀佛 坐像)은 불상 개금 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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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성 박씨 문중의 재사. 박하청(朴河淸)은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응주(應周), 호는 성와(城窩)이다.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현손으로 효행이 뛰어났으며, 벼슬은 예조 정랑(禮曹正郞)을 지냈다. 증직은 통훈대부 사헌부 지평(通訓大夫 司憲府 持平)을 받았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에 건립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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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 있는 과실·채소 가공 및 저장 처리업체. 2006년 2월 6일에 농업인 5명이 모여 임당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여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해 판매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청도의 특산물인 청도 반시를 가공한 감 말랭이와 반건시, 아이스 홍시 등이다. 청도 상공인 협의회 가입 단체이다. 2006년에 설립한 임당 영농 조합 법인은 국내 백화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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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동면의 중심지였던 명포(明浦)가 있으며, 고인돌과 고분군이 산재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마을 앞 넓은 들이 형성되기 전에 운문천이 감돌아들어 마을 앞 똥뫼산까지 휘돌았으며 당시에 숲과 깊은 소가 함께 있어서 임당(林塘)이라 했다고 하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명포동을 병합하여 임당동이라 하였다. 임당은 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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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임당리 고인돌 떼는 운문면사무소에서 남서쪽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 못 미쳐 임당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약 1.7㎞ 가면 나오는 임당 마을의 쉼터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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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떼. 금천면 임당리 명포 마을에 있는 청도 군수 정해상과 서유민의 공적을 기리는 2개의 비석이다. 군수 정해상은 자가 문노(文老)이고, 본관은 영일이다. 1849년(헌종 15)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51년(철종 2) 2월에 청도 군수로 부임하여, 1854년(철종 5) 5월에 밀양 부사로 옮겼다. 군수 서유민은 자가 원경(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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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임당리 유물 산포지는 두 곳으로 금천면 임당리 임당 마을의 북쪽에서 동쪽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말단부와 그 곡간 평지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유물 산포지 서쪽으로 수미들과 간평들이 펼쳐져 있으며, 그 앞으로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임당리 유물 산포지 ①은 임당 마을의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구릉의 과수원 경작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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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서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일등공신에 책록된 삼우정(三友亭) 박경신(朴慶新)[1539∼1594]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박경신은 자는 중선, 호는 삼우정, 본관은 일성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773에 있다. 동곡 삼거리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약 2.6㎞ 가면 방지 초등학교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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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밀양 박씨 문중의 재사. 박장덕(朴章德)을 추모하고, 밀양 박씨 문중의 모임 및 회합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후손이 1908년에 건립한 건물이다. 경산∼청도 간 지방도 987호선을 따라 가면, 금천면 사전 1리 남전 마을 앞에 동곡천을 건너는 사전교가 나온다. 사전교를 건너자마자 부일천을 따라 대국사 쪽 도로를 타고 700m 정도 가면 대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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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에 있는 감물 염색 업체들의 모임. 청도 감물 염색 영농 조합은 2011년 청도 지역에서 감물을 기본으로 한 감물 염색 기법을 활용하여 천연 염색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 감물 염색 영농 조합은 협업적 농업 경영을 통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천연 염색 제품의 생산, 가공, 수출 등을 통하여 조합원의 소득 증대 및 천연 염색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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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대비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 대비사는 566년(신라 진흥왕 27)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박곡리 마을에 건립되었는데 고려 시대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사찰의 배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향로전과 요사채를 두었으며, 대웅전의 우측 뒤편에는 삼성각이 위치하고 있다. 대비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상이 있으며, 16세기경에 세운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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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의 동생인 운서(雲西) 박기묵(朴起默)[1830∼1911]이 건립한 가옥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 앞의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매전면 방향으로 약 1,100m 정도 이동하면 길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운서 박기묵이 합천 군수로 재직하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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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의 손자인 지암(旨巖) 박내현(朴內鉉)[1861∼1896]이 별서(別墅)로 건립하였던 것이다. 박내현의 둘째 아들인 명중(明重) 박순희(朴淳憘)[1896∼1934]가 입주하면서 명중 고택(明重 古宅)이라 하였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 정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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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의 석조 여래 좌상. 청도 박곡리 석조 여래 좌상은 통일 신라 때의 석불로 박곡리 미륵당 마을 중앙에 보호각을 세워 봉안하고 있다. 1928년 화재로 불상의 머리와 손, 광배, 대좌 등의 박락이 심하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석조 여래 좌상이 위치한 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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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조선 후기에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의 둘째 아들 박재소(朴在韶)[1840∼1873]가 분가하면서 건립한 가옥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오다, 신지 1리 새마을 회관을 약 70m 정도 못 가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19세기에 건립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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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과 정자. 운강 고택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이 은거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에 1809년에 후손인 박정주(朴廷周)[1789∼1850]가 분가하면서 건립한 조선 후기 주택이다. 만화정은 운강 고택의 부속 건물로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이 1856년 건립한 정자로 수학을 강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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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조선 후기에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의 셋째 아들인 박재충[1850∼1869]이 분가를 하면서 건립한 가옥(家屋)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오다 신지리 새마을 회관 약 500m 전,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1865년에 착공하였으나 박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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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택. 조선 후기에 궁중 내시(宮中 內侍)로 정3품 통정대부에 올랐던 김일준(金馹俊)[1863∼1945]이 낙향(落鄕)하여 건립한 주택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가다가 길 좌측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에서 약 160m 직진한 후, 우회전하여 들어가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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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철성 이씨 문중의 재사. 철성 이씨(鐵城 李氏) 문중에서 자손의 교육을 담당하던 서당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재사로 사용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범매 마을 동쪽의 구릉에 있다. 청수재는 1880년경 서당으로 건립되었다. 해방 후에 현 위치로 이건하여 철성 이씨 종사로 사용하고 있다. 입지는 농로 옆의 완만한 경사지에 토석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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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산. 학일산(鶴日山)[693m]은 동쪽에 동곡천과 소하천들이 흐르며 하천을 따라 제4기에 퇴적된 충적층으로 구성된 넓은 범람원이 발달하였으며 4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능선을 따라 대왕산[615.3m]과 연결되고, 남으로는 통내산[677.2m]과 연결된다. 학일산 동쪽에 동곡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남전교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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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의 청도 지역 지부. 한국 문인 협회 청도 지부[청도 문인 협회]는 2010년 5월 14일에 창립 기념식을 가진 후 5월 25일에 한국 문인 협회 청도 지부 공식 인준을 받으면서 발족되었다. 초대 지부장으로 민병도가 선출되고, 황인동이 부지부장, 이상렬이 시분과 회장, 리강룡이 시조분과 회장, 김무룡이 수필분과 회장, 박병용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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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759-1에 위치한다. 남산면에서 동곡리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가다 갈고개 휴게소 식당 쪽으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황강 서원은 1895년 충장공(忠壯公) 천만리(千萬里)를 향사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 장수인 천만리는 총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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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재실. 박규는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계헌(季獻), 호는 경암(敬庵)으로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의 증손이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덕행 또한 높아 명리를 바라지 않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학의 계도에 힘썼다. 사림의 천거로 호조 좌랑(戶曹佐郞)에 증직되었다. 완산 류연즙(柳淵楫)의 기문이 남아 있다. 황연재는 후손들이 선학을 추모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