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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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彛齋先生實紀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사현 |
간행 시기/일시 | 1859년 - 『이재선생실기』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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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
성격 | 실기 |
저자 | 백이정 |
간행자 | 백동혁 외 |
권책 | 2권 2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31.2㎝[세로]|20.0㎝[가로] |
어미 | 상하내향일엽화문어미(上下內向一葉花紋魚尾) |
권수제 | 이재선생실기(彝齋先生實紀) |
판심제 | 이재선생실기(彝齋先生實紀) |
[정의]
고려 후기 유학자인 백이정의 실기.
[개설]
『이재선생실기(彝齋先生實紀)』는 고려 후기 유학자로 성리학의 도입에 힘쓴 백이정(白頣正)[1247~1323]의 생애와 학문, 행적 등을 기록한 실기(實紀)이다.
[저자]
백이정의 본관은 남포(藍浦)이며 자는 약헌(若軒)이다. 아버지는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를 지낸 백문절(白文節)이고, 안향(安珦)[1243~1306]의 문인이다. 백이정은 1298년 고려 충선왕(忠宣王)[1275~1325]을 따라 원나라에 갔다가 10여 년 만에 귀국하였다. 이때 『주서(周書)』와 『가례(家禮)』를 가지고 들어왔으며, 이재현(李齊賢)[1287~1367], 박충좌(朴忠佐)[1287~1349] 등의 제자를 양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백이정 사후 530여 년 후인 1859년(철종 10) 후손인 백동혁(白東赫) 등이 가전(家傳)되던 유사(遺事), 유시(遺詩) 등을 모아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이재선생실기』는 2권 2책의 목활자본으로,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의 크기는 세로 22.5㎝, 가로는 15.5㎝이다. 행자 수는 10행 20자, 어미는 상하내향일엽화문어미(上下內向一葉花紋魚尾)이며, 책 크기는 세로 31.2㎝, 가로 20.0㎝이다.
[구성/내용]
『이재선생실기』 권두에는 조인영의 서문이 있다. 권 1에는 백이정의 유시(遺詩) 2수와 당대의 명사와 후손, 후학 등이 차운한 시 170여 수가 실려 있다. 권 2에는 유적(遺蹟), 1838년(헌종 4) 후손 백동혁이 지은 ‘가장(家狀)’과 백주진(白周鎭)이 지은 ‘서문헌공가장후(書文憲公家狀後)’ 등과 같은 후손과 후학의 글, 신안사배향사실(新安祠配享事實)·상량문(上樑文) 등과 같이 백이정의 행적을 살필 수 있는 글 10여 편, 회헌문인록(晦軒文人錄)·이재문인록(彛齊文人錄) 등과 같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초기 성리학의 수용에서 문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문인록도 실려 있다. 권말에는 1840년(헌종 6) 조병덕(趙秉悳)[1800~1870]과 백동규(白東奎)의 발문, 1858년(철종 9) 후손 백동우(白東愚)의 발문, 1859년 백영진(白永鎭)의 발문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이재선생실기』는 고려 후기 유학자 백이정의 생애와 행적을 살펴볼 수 있는 실기로, 고려 말 성리학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