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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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龍里 遺蹟 |
이칭/별칭 | 보령 구룡리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805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백제,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천승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11월 29일~30일 - 구룡리 유적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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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2월 1일~5월 15일 - 구룡리 유적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현 소재지 | 구룡리 유적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805 |
성격 | 고분|집자리 |
양식 | 평면 장방형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및 고분 유적.
[개설]
1999년 11월 29일~30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서해안고속국도 웅천 인터체인지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삼국 시대 고분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발굴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후 2001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중앙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이르는 구룡리 유적이 확인되었다.
서해안고속국도 웅천 인터체인지 공사를 위해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추가적인 발굴 조사를 통해 청동기 시대 집자리 1기, 백제 돌방무덤 1기, 돌덧널무덤 6기, 고려 시대 이후 움무덤 63기, 조선 시대 집자리 4기, 독널무덤 1기, 소성 유구 2기 등이 조사되어 ‘보령 구룡리 유적’으로 명명하였다.
[위치]
구룡리 유적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805번지에 있는데, 현재 서해안고속국도 보령 무창포톨게이트가 건립된 곳에 해당된다. 남동쪽으로 웅천 일반산업단지 개발을 할 때 웅천 구룡리 유적이 확인되었다.
[형태]
구룡리 유적은 높이 70~85m의 낮은 능선에 있으며, 청동기~조선 시대 생활 유적과 고분 유적이 확인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평면 장방형으로 추정되며, 내부에는 벽구, 노지, 소혈 등이 확인되었다. 구순각목문호형토기, 공렬문토기, 삼각만입형석촉 등의 유물이 출토되어 축조 연대는 청동기 전기로 판단된다. 백제 돌방무덤은 평면 장방형이며, 편천정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묘실은 지하식의 구조이며, 바닥면은 생토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입구는 문주석과 문지방석, 문비석으로 이루어진 문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비석 3매로 입구를 폐쇄하였다. 그리고 묘도(墓道)와 연결되는 배수로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으나 구조적 속성을 통해 7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황]
구룡리 유적은 발굴 조사 후에 서해안고속국도 무창포톨게이트가 건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구룡리 유적에서는 조사 당시 1기의 백제 돌방무덤과 6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는 등 소수의 백제 고분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 지역의 백제 사비기(泗沘期) 문화 양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