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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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昌浦沙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무창포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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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무창포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
성격 | 모래 언덕 |
길이 | 500m |
폭 | 100m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마을회관 북쪽 모래 해안 배후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언덕.
[개설]
무창포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이고, 만입(灣入)이 발달한 모래 해안 배후에 분포한다.
[명칭 유래]
사구가 있는 ‘무창포’ 지명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자연환경]
무창포사구는 웅천읍 관당리 무창포항 위쪽에 있는 길이 약 500m, 폭 약 100m에 이르는 사구이다. 북쪽에 있는 산줄기가 바다로 돌출하여 암석 해안을 형성하였고, 남쪽에는 작은 섬[원래 섬이었으나 사구로 연결되었음]이 돌출되어 있어 반달 모양으로 형성된 사구이다. 사구 식물은 찾아보기 어렵고, 모래만 쌓여 있을 뿐 원형을 잃은 사구이다.
[현황]
일제 강점기에 사구의 북쪽과 남쪽에 방파제를 쌓아 어항으로 개발하였다. 이때 사구의 남쪽 부분은 무창포어업조합 등 여러 시설들이 들어와 취락이 형성되었다. 사구의 북쪽 부분에는 동쪽에 취락이 들어서 있다. 가옥들은 대부분 대나무숲으로 모래 바람을 막고 있다. 사구와 사빈(沙濱)[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 사이에는 축대를 쌓고, 축대 위에는 도로가 개설되었으며, 사구의 바다 쪽 급경사지에는 해송 방풍림이 조성되었다. 사구의 상부는 밭으로 경작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