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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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德五 |
영어공식명칭 | Kim Deoko |
이칭/별칭 | 성겸(性兼),치헌(癡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훈 |
출생 시기/일시 | 1680년 - 김덕오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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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723년 - 김덕오 진사시 입격 |
몰년 시기/일시 | 1748년 - 김덕오 사망 |
출생지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
거주|이주지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
수학|강학지 | 괴헌정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
묘소|단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
성격 | 학자 |
성별 | 남 |
본관 | 수안 |
대표 관직|경력 | 진사 |
[정의]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개설]
김덕오(金德五)[1680~1748]는 『주역』과 수학에 조예가 깊었다. 1723년(경종 3) 영해 출신의 동년배인 박용상(朴龍相)·백시승(白始升)과 함께 진사시에 입격한 후 영좌삼경(嶺左三庚)이라고 불렸다.
[가계]
김덕오의 본관은 수안(遂安), 자는 성겸(性兼), 호는 치헌(癡軒)이다. 김위(金渭)의 후손으로 현감 김성정(金成鼎) 대에 영해 괴시리로 입향하였다. 아버지는 김성정의 7세손 김진화(金振華)이며, 부호군에 제수되었다. 어머니는 주후정(朱後挺)의 딸 웅천주씨(熊川朱氏)이다. 김덕오는 둘째 아들로 태어나 백시만(白時萬)의 딸 대흥백씨(大興白氏)와 혼인하였으며, 슬하에 김명준(金命儁)·김명희(金命僖) 형제를 두었다.
[활동 사항]
1723년 진사시에 입격했으나 관직에 뜻을 두지 않았다. 고향에서 이색(李穡)의 옛 집터에 집을 짓고 ‘치헌(癡軒)’이라 편액하였다. 김덕오는 이곳에서 학문 탐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사시에 입격한 후 동향인이자 동갑인 무안박씨 박용상, 대흥백씨 백시승과 함께 영좌삼경(嶺左三庚)이라 불렸다. 김덕오는 일찍부터 권두인(權斗寅)·김성탁(金聖鐸)·권구(權榘)·이상정(李象靖) 등과 같이 안동·봉화 지역의 영남 남인계 학자들과 교유하였다.
[학문과 저술]
『주역』을 즐겨 읽어 그 묘리를 깨달았으며, 수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1733~1736년 사이에 『서경(書經)』의 기삼백주(朞三百註)를 역리(易理)·천문(天文)·태극설(太極說) 등을 참고해서 풀이한 『기주연법(朞註演法)』을 지었다. 또한, 『소학』, 『논어』, 『대학』, 『중용』의 성경(誠敬)을 총론한 『사학의변(四學疑辨)』을 찬술하였다. 1747년에는 이학(理學)·역학(易學)·천도(天度)·상학(象學)을 총괄한 『사학의변(四學疑辨)』을 지었다. 이 외에도 『기연의변(朞演疑辨)』을 남겼다. 1870년(고종 7)에는 남공수·김대진이 유집을 편집하여, 5권 2책의 『치헌집(癡軒集)』을 간행하였다. 이어 1912년 속집을 포함해 6권 4책으로 중간하였다.
[묘소]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에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1768년 후손과 족인들이 치헌정(癡軒亭)을 개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