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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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混 |
이칭/별칭 | 군택(君澤),죽당(竹堂),이옹(泥翁),초암(初庵, 艸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형성 |
[정의]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문관이자 화가.
[가계]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원택(元澤), 호는 초암(初庵, 艸庵)이다. 7대조는 대사간 신말주(申末舟)[1429~1503], 증조할아버지는 신언식(申彦湜), 할아버지는 신심(申淰), 아버지는 공조 정랑(工曹正郞) 신기한(申起漢)이다. 외조부는 김영국(金英國)이고, 장인은 정세규(鄭世䂓)이다. 형은 죽당(竹堂) 신유(申濡)[1610~1665]이다.
[활동 사항]
신혼(申混)[1624~1656]은 1624년(인조 2) 순창 남산대에서 출생하였다. 1644년(인조 22) 21세 때 별시 문과에 병과 11위로 급제하여, 1650년 봉교(奉敎)와 정언(正言)을 지냈다. 인조 사후 기사관(記事官)으로 『인조실록(仁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고, 1653년(효종 4) 홍문관 수찬(修撰)을 역임한 뒤 1654년 안주 교수(安州敎授)로 있다가, 1656년 교리(校理)가 되었다. 형인 신유와 더불어 문장이 뛰어났고 그림에도 일가를 이루었다. 1656년(효종 7) 33세로 세상을 떠났다.
[학문과 저술]
저술로는 『초암집(初庵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