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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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姉妹都市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경천로 33[순화리 315-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순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과 결연을 맺어 각종 교류를 하고 있는 도시.
[제정 경위 및 목적]
전라북도 순창군의 자매 도시로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있다. 순창군과 창녕군의 자매 도시 결연은 1998년 7월 7일 전국 시·도 행정 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있었던 추진 지시에 따라 맺게 되었다. 영호남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하여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는 교류 사업을 활성화 하고 행정 선진화와 지역 공동 발전 모색을 위해 결연을 맺고자 하였다. 이어 같은 해 7월 10일 부시장·부군수 회의 때 영호남 자매결연이 추진되었다. 같은 해 9월 5일 경상북도 시·군 기본 현황이 순창군청에 접수되었고, 10월 31일 창녕군에서 자매결연 제의가 들어왔으며, 순창군청에서는 11월 7일 긍정적으로 답하는 회신을 보냈다. 1999년 2월 25일 순창군의 자치 행정과장 외 1명이 경상남도 창녕군을 방문하였고, 5월 12일 창녕군청에서 결연식을 갖게 되었다. 순창군에서는 49명이 참석하였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와의 자매 도시 결연은 도농 간 교류 확대로 순창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치 단체 간 우호 교류 및 행정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맺게 되었다. 2008년 8월 11일 순창군에서 자매결연 의향 서한문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보내면서 추진되었고, 2008년 추석과 2009년 설맞이 동대문구 직거래 장터에 순창군이 참여하였다. 이어 2009년 4월 7일 실무단을 동대문구에 보내 체결 일자를 논의하고, 5월 6일에 자매결연 체결을 하였다.
[내용]
전라북도 순창군은 자매 도시인 경상남도 창녕군과 2000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영호남 대학생 초청 친선 교류 및 전통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가 많은 창녕군을 부군수 외 11명이 방문해 수재 의연품을 전달하였다. 2007년 제2회 순창 장류 축제에 창녕군이 참석하였고, 2007년 김충식 창녕 군수 취임식에 순창군 부군수가 참석하였다. 2009년 태풍 ‘사오마이’로 인한 창녕군 수재민 돕기에 순창군 부군수 외 5명이 창녕을 방문해 위문하였다.
순창군은 2008년부터 2014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추석이나 설에 자매 도시인 서울 동대문구의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1년 4월 3일 동대문구의 ‘선농 대제’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2012년 11월 2일에는 동대문구가 제7회 순창 장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였고, 2013년 9월에는 순창군이 제22회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를 참관하였다.
[현황]
자매 도시인 창녕군의 경우 의용 소방대 연합회, 여성 단체 협의회, 순창 새천년 라이온스 클럽, 농업 경영인 연합회 등의 사회단체들이 자매결연을 하여 교류하고 있다. 자매 도시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경우 2012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쌍치면과 전농 2동이 각각 자매결연을 하였고, 2013년 4월 9일에는 복흥면과 장안 2동, 동계면과 장안 1동[5월 10일]이 각각 자매결연을 하여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 소득 향상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순창군은 자매 도시인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교류를 통해 영호남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간 교류를 확대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