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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492
한자 麒麟草
이칭/별칭 비채,백삼칠,양심초,혈산초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칠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여러해살이풀
학명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돌나물과
원산지 한국|일본|사할린
높이 10~30㎝
개화기 6~7월
결실기 8~9월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기린초(麒麟草)는 순창군 강천산을 비롯하여 표고 1,000m 이하 우리나라 전역에 넓게 분포하는 종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동·식물 2급 붉은점모시나비의 식이 식물이다. 비채(費菜), 백삼칠(白三七), 양심초, 혈산초[강원도 홍천]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 10~30㎝에 이르며, 뿌리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잎자루 없이 원줄기에 직접 달린다. 길이 2~4㎝, 너비 1~2㎝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약간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 노란색으로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 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다. 꽃받침은 끝이 길고 가는 녹색이며, 꽃잎 끝은 뾰족하고 길이 5㎜ 정도이다.

[생태]

기린초는 중부 및 북부 지방의 산지에서 자란다. 가는기린초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고 잎이 짧으며 넓은 점이 다르다. 산지의 바위나 돌밭의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씨앗이나 꺾꽂이 등으로 번식하며, 붉은점모시나비의 유충이 먹은 다음에는 더 많은 가지로 나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기린초는 중국의 사령(四靈)[기린·봉황·거북·용] 중 하나인 상상의 동물 기린(麒麟)과 한자가 같은데 기린의 뿔이 두꺼운 잎과 꽃에 비유되었으며, 라틴어로는 바위에서 자란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어린 싹은 나물로 이용한다. 생잎은 타박상이나 종기에 찧어 붙이기도 하고 코피, 혈변, 토혈 등 지혈 작용에 뛰어나며 혈액 순환, 신경 안정제로도 이용한다. 강장 효과 및 해독 효과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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