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50 |
---|---|
한자 | 福實里王- |
이칭/별칭 | 복실리 왕버드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 55-3[신기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칠선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9월 20일 - 복실리 왕버들 보호수 제9-12-1-1-1호로 지정 |
---|---|
소재지 | 복실리 왕버들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 55-3 |
학명 | Salix chaenomeloides Kimura var. chaenomeloide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버드나무목〉버드나무과 |
수령 | 약 250년 |
관리자 | 신기 마을 이장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9-12-1-1-1호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왕버들.
[개설]
왕버들은 충청도 및 강원도 이남의 습지나 하천가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1m 정도로 큰다. 껍질은 회갈색이고 깊이 갈라진다. 새 가지는 황록색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지고, 겨울눈은 길이 2~3㎜로 달걀 모양이다. 새잎은 붉은빛이 돈다. 잎은 길이 3~10㎝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표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끝 부분 가까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턱잎은 귀 모양이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4월에 잎과 동시에 나오며, 꽃이삭은 위를 향하여 핀다. 목재는 재질이 부드러운데 조각재·상자 재질 등으로 이용하고, 황달·이뇨·지혈·종기·해열 등의 약용에도 이용한다. 풍치목, 방풍목, 정자목 등 경관용으로 많이 심는다.
[형태]
복실리 왕버들은 높이 18m, 가슴 높이 지름 1.49m, 수관 폭 16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 신기 마을 회관 앞에 보기 드물게 우람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복실리 왕버들은 마을 형상으로 볼 때 장덕산의 기가 마을을 들여다보면 가축들이 시름시름 죽어 간다고 하여 그 기를 차단하기 위해 심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는 마을이 옥천의 상류 쪽에 위치하여 많은 나무를 심어 정화수를 얻고자 심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마을 앞 옛날 둑에는 지금도 수십 그루의 왕버들이 마을을 지키고 있으며, 그늘이 풍부하여 오고는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현황]
복실리 왕버들은 순창 터미널에서 약 1.1㎞ 떨어져 국도 27호선 도로변에 있다. 주소지는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 55-3번지이다. 나무 주변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 나무에 대해 설명한 철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지목은 답(畓)으로 지정되어 있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12-1-1-1호로 지정되었으며, 신기 마을 이장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