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명상학교 수선재 소속 시설.

[설립 목적]

수선재가 가르치는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은 호흡을 통해 심신을 갈고 닦는 명상법인 선계수련이다. 선뮤지엄은 수선재(樹仙齋) 단체의 활동 내용인 지구사랑을 위한 채식 운동과 생태공동체 운동 등의 내용을 알리는 전시관이자, 명상 장소로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11월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단산 일대에 건립되었고, 명상학교 수선재가 ‘인생 박물관’을 표방하며 전국 24곳, 해외 7곳에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시관의 운영과 명상 아카데미에서 선체조와 단전호흡법을 배우고, 명상의 과정을 수련한다. 명상학교 수선재에서 건립한 ‘선뮤지엄’은 참된 깨달음의 길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확실히 아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여, 선계수련을 통해 심신을 갈고 닦는 명상을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선뮤지엄에서는 명상학교 수선재가 생각하는 인생관과 자연과의 대화를 주제로 한 전시물과 애니메이션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명상 및 단전호흡, 선 체조를 배우는 명상아카데미를 비롯한 자가 치유 건강강좌 등을 선뮤지엄 내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현황]

현재 선뮤지엄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단산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총 부지 면적 3,000㎡ 규모에 100㎡·132㎡ 규모의 돔형 건물 2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이 선뮤지엄은 올레길 10코스 가운데 하나인 산방산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개장 시간 내에는 언제든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선뮤지엄은 연중무휴로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유·무료로 진행된다.

[의의와 평가]

선뮤지엄은 사람과 자연을 알고 사랑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선(仙)문화를 지향하며, ‘보람있는 삶을 살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명상·코칭·예술치유·자연농법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