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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168
한자 農村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집필자 오상학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이나 지역.

[개설]

서귀포시의 농촌은 서귀포시 시가지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해당한다. 시가지 동 지역을 제외한 구 서귀포시의 동 지역과 동쪽으로 남원읍·표선면·성산읍 지역과 서쪽으로 안덕면·대정읍 지역이 대부분 농촌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가의 마을들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겸업 농가로 이루어지고 내륙의 마을들은 대부분 전업 농가로 구성된다.

[현황]

서귀포시의 인구는 2010년 12월 현재 61,889세대에 155,504명이다. 이 중 농가 인구는 17,084세대에 49,659명으로, 31.9%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의 비중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서귀포시의 농촌에서는 대부분 밭농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제주도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토양이 투수가 잘되는 화산회토로 이루어져 논농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밭농사는 식량 작물 및 채소를 중심으로 재배하는 전작 농업과 귤을 재배하는 과수 농업으로 구분된다. 기후가 온화한 구 서귀포시와 남원읍 지역을 중심으로 귤 농사가 이루어지고,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표선면·성산읍·안덕면·대정읍 등지에서는 전작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농촌 마을에서는 작물의 생산과 출하를 위해 생업조직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작목반이다. 특히 감귤을 주로 재배하는 농촌에서는 농협협동조합과 감귤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작목반이 마을마다 조직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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