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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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一九六九年 大洪水 |
영어공식명칭 | the Great Flood of 1969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행묵 |
[정의]
1969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발생한 대홍수.
[개설]
1969년 7월 30일부터 9월까지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대홍수가 발생하였다. 1969년 9월 17일 집계 결과 대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만 699명에 달했으며, 재산 손실도 295억여 원에 이르렀다.
[경과]
1969년 7월 30일부터 서울특별시·경기도·강원도 일대에서는 3~4시간 동안 100㎜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고, 한밤중에 대피할 곳을 찾지 못한 주민들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산사태로 압사 당하는 등의 참변을 당했다.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는 1명이 실종되고, 782명의 수재민이 발생하였다. 재산 피해도 막심했는데, 유실되거나 침수된 건물이 159채에 달했으며, 농경지 피해액도 2800여만 원에 이르렀다.
[결과]
정부에서는 수재민 구제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펼쳤다.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지역에는 수재민 구호를 위해 식량·침구·의료·취사도구 등의 구호 물자를 지원하였으며, 유실된 가옥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급하였다.
[의의와 평가]
1969년 대홍수는 33년만의 대홍수로 평가되며, 경기도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