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절산리 절동 마을에 있는 선돌.

[위치]

절산리 절동 선돌은 절동 마을의 입구에 3기가 있으며 마을 서쪽 편에 조산이 있다. 마을 입구 나무 곁에 있는 1기의 선돌은 마을 서쪽에 있는 조산등과 함께 마을을 지키게 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2기의 선돌은 인근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조산등은 마을 서쪽으로 150m 떨어진 곳에 돌로 단을 쌓고 그 위에 다섯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하천 건너 옆 마을에서 보이지 않게 했다고 한다.

[형태]

절산리 절동 선돌은 마을 입구 나무 곁에 있는 선돌의 규모는 높이 166㎝, 위쪽의 둘레 160㎝, 아래쪽의 둘레 164㎝, 폭 54㎝, 두께 27㎝이다. 나란히 서 있는 2기의 선돌 중 왼쪽 선돌의 높이는 110㎝, 위쪽의 둘레 87㎝, 아래쪽의 둘레 110㎝, 폭 37㎝, 두께 20㎝이고 오른쪽의 선돌은 높이는 107㎝, 위쪽의 둘레 155㎝, 아래쪽의 둘레 193㎝, 폭 70㎝, 두께 18㎝이다.

[의례]

특별한 의례는 없다.

[현황]

절산리 절동 선돌은 마을 입구에 3기의 선돌이 있으며 마을 서쪽에 조산이 있다. 선돌은 마을 사람들에게 조산 등과 함께 수구맥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