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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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 咸安 敎堂 |
영어공식명칭 | Won-Buddhism Haman Temple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중앙남3길 17-12[말산리 1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순형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원불교 마산 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원불교 함안 교당은 함안 지역민들에게 소태산(少太山)박중빈(朴重彬)[1916~1943]의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이라는 사상을 알리고, 그 진리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함안 교당은 부산 교구를 연원으로 신설되었다. 1975년 부산 영도 교당 주무였던 유성전이 경상남도 함안에 출장하면서 함안 지역에서 원불교의 교화가 싹트게 된다. 1976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교당이 신설되고, 같은 해 6월 최덕현이 초대 교무로 부임하였다. 1977년 유성전이 교무로 부임하였고, 그 후 12년 동안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신앙과 교세의 확장을 위해 교화 활동에 노력하였다.
1984년 2월에는 신축 교당의 요구를 수용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중앙동에 부지를 매입하고, 198㎡의 교당을 신축하였다. 1986년 1월에는 기존의 국내 14개 교구를 20개 교구로 재조정하면서 원불교 함안 교당은 마산 교구의 예하에 두게 되었다. 1993년 초에는 보다 원활한 법회의 진행과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위하여 교당의 증축을 결정하고, 같은 해 12월 280.5㎡ 규모의 2층 건물로 준공하였다. 1994년 3월 29일 증축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마산 교구에 들어간 첫해인 1986년 10월에 마산 교구 교의회[회장 이대현]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1986년 결산 보고와 1987년 예산 및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다. 1990년 김혜국 교무가 부임하면서 교당의 내실과 교화를 주도하기 위해 교도들의 신행 단체가 만들어졌다. 원불교는 교조 박중빈 때부터 교화·교육·자선이라는 3대 사업 목표가 설정되었다. 이 목표는 오늘날까지 원불교 함안 교당에서도 교당 운영의 지표가 되어 지역 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도록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2년 여름 폭우와 태풍 ‘루사’ 때 법수(法守) 지역의 자원봉사, 2009년 12월 4대강 정비 사업 관련 ‘함안보 피해 대책위’ 참여, 2009~2010년 함안군 지역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2011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출산 장려금을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교직자는 교무 1명이고, 신도 수는 22명이다. 신도들은 수양단, 연구단, 취사단, 활불단 등의 신도 조직을 통해 신앙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적인 신앙 활동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법회가 있고, 월요일에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선방을 개최하고 있다. 원불교 함안 교당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원불교 함안 교당은 농촌 마을이란 한계로 큰 성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