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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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陳永祐 |
영어공식명칭 | Jin Yeongu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신은제 |
[정의]
일제 강점기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의거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는 남강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지점으로 충적지가 발달해 있었다. 일본인들은 이곳의 충적지를 앞다투어 개발하고 소유자가 불명확한 토지를 침탈하여 사유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역 지주인 진영우(陳永祐)와 농민들은 일본인과 대립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에서 3·1 운동이 발발하자, 진영우와 하상운(河相運)은 1919년 3월 18일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주민들을 동원하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본인 야노 도미스케[矢野富助]의 집으로 달려가 토지 침탈에 강력히 항의하여 사죄를 받고 밤 9시경 해산하였다. 이 사건이 칠서면 이룡리 만세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