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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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軒 文集 |
영어공식명칭 | Hwaheonmunjip |
이칭/별칭 | 『화헌 선생 문집(和軒先生文集)』,『화헌집(和軒集)』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경아 |
[정의]
1968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정래의 문집.
[저자]
조정래(趙正來)[1880~1945]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형진(亨進), 호는 화헌(和軒)이다.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으로, 대소헌(大笑軒)조종도(趙宗道)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조형제(趙瑩濟)이고, 어머니는 이형모(李馨模)의 딸인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안도리(安道里)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이현기(李鉉基)의 딸인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함안군인산재(仁山齋)에서 조정규(趙貞奎)에게 배웠고, 이종기(李種杞)의 제자 김병린(金柄璘)에게 수학하였다. 함안군 안의면 심원리에 은구재(隱求齋)를 지어 강학 활동을 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학곡(學谷)에 있다.
[편찬/간행 경위]
조정래의 아들 조현한(趙顯漢)이 주도하여 원고를 수집하고 가장(家狀)을 지어 유당(攸堂)김종하(金鍾河)에게 행장(行狀)을, 이병철(李秉喆)에게 행록(行錄) 등을 부탁하였으나 간행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후 김종하가 유고를 교감하고, 조정래의 사촌 조학래(趙學來)와 조현한의 아들 조재기(趙在驥)가 서문을 갖추어 1968년에 『화헌 문집(和軒文集)』을 간행하였다. 이를 저본으로 1999년 경인 문화사에서 영인 간행하였다. 『화헌 선생 문집(和軒先生文集)』, 『화헌집(和軒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6권 2책의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상하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19.4㎝, 세로 29.4㎝이이다. 1면 14행에 1행의 자수는 30자이다.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권수제는 '화헌집(和軒集)', 판심제는 '화헌 문집(和軒文集)'으로 되어 있다. 경상 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조용극(趙鏞極)과 안붕언(安朋彦)의 서문을 시작으로, 권1에는 부(賦) 1수, 시(詩) 138제(題), 권2에는 시 228제, 권3에는 편지 40편, 권4에는 편지 56편, 권5에는 잡저(雜著) 11편, 서(序) 5편, 기(記) 6편, 발(跋) 5편, 잠(箴) 1편, 명(銘) 16편, 상량문(上樑文) 3편, 축문(祝文) 3편, 애사(哀辭) 2편, 권6에는 제문(祭文) 33편, 비(碑) 2편, 묘지명(墓誌銘) 2편, 묘갈명(墓碣銘) 5편, 묘표(墓表) 3편, 행장 4편, 유사(遺事) 2편, 전(傳) 1편과 부록에는 가장, 행록, 묘갈명 및 조재기가 쓴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본책 뒤에 조정래의 아들 조현한의 문집 『홍암집(洪菴集)』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