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495 |
---|---|
한자 | 主勿里 土器 - |
영어공식명칭 | Pottery Kiln Site in Jumul-ri |
이칭/별칭 | 함안 주물리 토기 요지,주물리 토기 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산33-2|주물리 615-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동연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토기 가마터.
[위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산33-2번지와 주물리 615-5번지에 위치한다.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사평 마을 남쪽에 형성된 사평 고분군의 남쪽 비탈과 그 아래 경작지에 해당하며, 사평 마을과 윤외리 삼태 마을 사이에 형성된 곡간(谷間)에 입지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6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함안군』을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유적이 확인되었다. 당시의 지표 조사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이곳에 토기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현황]
주물리 토기 가마터가 있는 곳은 현재 논과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농로 개설로 인해 단애가 형성되어 있다. 단애 및 논 주변에서 가마의 벽체 시설과 함께 승석문(繩蓆文) 항아리편과 짧은 목 항아리[단경호(短頸壺)] 구연부편, 항아리편 등이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주물리 토기 가마터는 확인되는 유물을 통해 볼 때 4세기 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접한 우거리 토기 가마터와 윤외리 토기 가마터와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 대규모 고분군인 윤외리 고분군(輪外里古墳群)이 위치해 있어 당시 시대의 생산과 소비, 유통 관계를 밝힐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