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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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素人 劇團 |
영어공식명칭 | Amateur Theater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함안 청년회가 주도하여 설립 운영한 극단.
[설립 목적]
1925년 이후 재창립 된 함안 청년회가 운영한 극단으로서, 함안 유치원과 노동 야학의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지역 유지들의 발기로 1920년에 설립된 함안 청년회가 구성원들이 가지는 한계로 인해 그 활동이 미미해지게 되었다. 이에 1925년 11월 29일 변화를 모색하는 혁신 대회가 함안 공립 보통학교에서 열렸고, 이 대회를 통해 함안 청년회가 새롭게 재창립되었다. 재창립 당시부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조진규(趙珍奎)와 조한휘(趙漢輝)는 이후 신간회 함안 지회에서도 활동하였다. 특히 비교적 낮은 연령대였던 조진규는 청년 단체, 농민 단체, 신간회 등 함안 지역 내의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들이 주도하는 함안 청년회가 함안 유치원과 노동 야학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소인 극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안 청년회 소인 극단의 활동은 함안 지역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인 경상남도 의령과 고성에까지 가서 공연을 하였다. 이러한 공연 활동을 통해 함안 청년회가 운영하는 노동 야학과 유치원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