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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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羅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홍성우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의 옛 이름.
[개설]
함안군의 옛 지명으로는 금라(金羅) 이외에도 아라가야(阿羅伽耶), 아야가야(阿耶伽耶), 아라국(阿羅國), 안야국(安邪國), 안라(安羅), 전라(前羅), 아량촌(阿良村), 아라라성(阿羅羅城) 등이 있다.
[형성 및 변천]
현재의 함안군은 가야의 아시량국[아라가야·안라국]이었다가, 560년경 신라에 복속되어 아시량군이 되었다. 신라경덕왕 대인 757년 함안군이 되었다. 995년(성종 14) 함주 자사(咸州刺史)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함주로 개칭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함주 자사는 1005년(목종 8) 폐지되었다. 현종 대에 다시 함안군이 되어 금주에 예속되었다. 공민왕 때 함안군으로 승격되었고 조선으로 이어졌다.
[관련 기록]
『함주지(咸州誌)』 군명(郡名) 조에 "아시량(阿尸良), 아나가야((阿那伽倻), 함주, 금라, 사라(沙羅), 파산(巴山)"이 나오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2권, 군명(郡名) 조에 "아시량, 아나가야, 함주, 금라, 사라"가 기록되어 있다. 1639년 조임도(趙任道)가 1639년 편찬한 『금라전신록(金羅傳信錄)』으로 보아 금라가 함안의 옛 지명이었음을 알 수 있다. 『금라전신록』은 함안 지역 역대 인물의 시문과 행적, 산천 풍토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