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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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于巨里 |
영어공식명칭 | Uge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우거리(于巨里)에 속한 자연 마을로는 가매골·굼방골·뿔당골·찬새밋골 마을 등이 있었다고 한다. 가매골 마을은 마을 지형이 가마와 같다고 하여 지어진 지명이며 굼방골 마을은 구멍 있는 바위가 있는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뿔당골 마을은 불당이 있었다고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찬새밋골 마을은 찬물내기라고도 불리며 찬 샘이 있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우거리는 조선 후기 주물·윤내·윤외와 함께 마륜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부·군·면 폐합 시 함안군 마륜면과 대산면이 병합되어 법수면으로 개칭되면서 법수면에 속하게 되었다. 법수면의 면 청사가 6·25 전쟁으로 파괴되어 1954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에 새 청사를 신축하면서 법수면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우거리는 주변부가 산지이며 중앙부가 낮고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침식 분지에 형성되어 있다.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질날벌의 습지를 이루고 대평늪을 지나 남강(南江)과 합류하고 있다.
[현황]
우거리는 법수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138가구에 201명[남 118명/여 83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남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행정리는 우거동 하나이다. 르노 삼성 자동차 함안 부품 센터, 아이피 테크 등 기업체들이 들어서 있으며 함안 법수 우거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주변 대도시의 공업 기능 이심 현상(離心現狀)으로 교외화가 이루어져 우거리에도 도시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