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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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道里 |
영어공식명칭 | Sad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사도리(沙道里)의 감남골 마을은 감나무가 많이 자라던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한밭골 마을의 지명은 크다는 의미의 ‘한’이 붙은 것으로 보아 큰 밭이 있던 곳이라 볼 수 있다. 사도리는 낮은 구릉성 산지로 토양을 구성하는 물질 중 모래의 비중이 높아 과수원이나 밭으로 이용되었고 길에 모래가 많아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사도리는 감남돌, 한밭골 등의 자연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방어산(防禦山)의 북동쪽 끝자락으로 대부분 낮은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곡천이 흐르며 방어산의 북동쪽 능선을 절단하듯 계곡을 형성하였다. 방어산의 능선 중 석교천(石橋川)과 수곡천 사이에 침식 작용을 적게 받아 낮은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76가구에 119명[남 76명/여 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여 행정리는 사도동(沙道洞) 한 개로 남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방어산의 잔구인 구릉지는 과거 이용 규모가 큰 밭으로 이용되었으나, 현재에는 남해 고속 도로의 인접성으로 인한 교통의 발달과 낮은 구릉지 개발의 편리함으로 함안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도시적 경관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346호인『회찬 송악 악무목왕 정충록(會纂宋岳顎武穆王精忠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