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지하 차도.

[개설]

금하지하차도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광명시 소하동, 금천구 시흥동을 통과하는 도로로, 서부간선도로에서 소하 분기점[JCT]까지 시흥대교 동단을 신호 대기 없이 지하로 통과할 수 있도록 건설되어 2019년 12월 개통되었다. 금하지하차도의 개통으로 상습 정체 구간이던 시흥대교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로로 바로 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간이 단축되었다. 또한 강남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특별시 내·외부 환상형 순환 체계가 구축되어 교통 용량 분산이 되는 데 기여함으로써 서울특별시 내외곽 및 인접 도시 간의 균형적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명칭 유래]

금하지하차도의 ‘금하’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의 ‘금’ 자, 광명시 소하동의 ‘하’ 자를 따서 지었다.

[제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공구 건설 공사의 일부 구간으로 건설되었으며 왕복 4차로, 연장 830m의 지하 차도이다.

[건립 경위]

금하지하차도는 시흥대교 교차로에서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로 사이 교통 정체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광명시 일대 교통 여건 개선 및 신속한 도심 진출입 등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금하지하차도는 2001년 실시 설계 결정이 이루어졌다. 2016년 2월 착공에 들어갔고, 같은 해 7월 1단계 개통, 2019년 12월 28일 완전 개통하였다.

[현황]

금하지하차도는 공사비 약 568억 원이 투입되어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19년 12월 28일 정식으로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