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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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崔氏納幣函 |
영어의미역 | Jewelly Case of Gangneung Choe Clan |
분야 | 생활·민속/민속,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1085-16[오리로347번길 5-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덕묵 |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충현박물관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릉최씨의 납폐함.
[개설]
강릉최씨 납폐함은 오리 이원익(李元翼)의 12대 종손 이병돈[1920~?]이 강릉최씨에게 보낸 예물함이다. 충현박물관에는 납폐함 외에도 혼서지 등 혼례 때 사용되었던 다양한 물건들이 소장되어 있다. 납폐함과 함께 혼례 때 사용되는 다양한 물건들을 참고할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혼사(婚事)가 정해지면 신랑 집에서는 약혼의 표시로 혼서지(婚書紙)와 함께 신부 치맛감 등 혼수품과 그 내역을 적은 물목단자(物目單子)를 납폐함에 담아 신부 집에 보낸다. 납폐함은 혼인을 상징하는 예물이기 때문에 자손 번창이나 가내 평안을 뜻하는 ‘수복(壽福)’ 문자와 박쥐 문양을 주로 장식하였다.
[형태]
강릉최씨 납폐함은 화려한 문양과 금구 장식 없이 원형 앞바탕과 길목이 가늘고 긴 백동 뻗침대로 마무리했다. 크기는 24.3㎝×43.3㎝×23㎝로 재질은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