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에 있었던 교통안전 교육장.

[건립경위]

광명시 교통안전교육장은 광명시에서 1997년 건립하였다.

[구성]

연면적은 495㎡이고 체험 시설로 신호등 4조, 사거리 신호, 기차 건널목, 사거리 횡단보도 및 교통 안내판 30종이 있었다.

[현황]

광명시 교통안전교육장은 광명시 실내체육관 체육공원 내에 위치하였다.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철길 건널목 건너기, 음향 경보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는 교통안전 교육은 운영교통행정과가 담당하고 녹색어머니회 자원봉사로 운영되었다. 체험 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주 5일 하루 1회 2시간 동안 인원은 100명 이내로 진행되었다.

인근 지역 교통안전 교육 시설에 비해 광명시 교통안전교육장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은 10년이 넘어 많이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었으며, 기본적인 시설만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데 현실적이지 못한 면이 있었다. 특히 교육에 필요한 미니 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직접 타고 현장에서 실습해야 할 중요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오래전에 폐기 처분되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며, 교통안내 표지판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를 생각하지 않고 설치되어 어린이들이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며 교육을 받아야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광명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있지만 인근 지역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고 실내 교육장도 없어 관내 강당을 빌려 사용해야 하며, 시뮬레이션 교육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광명시 교통행정과는 소하지구에 새로운 교통 교육장을 설치할 계획을 세웠고 2011년 7월에 소하동 한내근린공원 내에 광명시 어린이교통교육장을 준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