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구로디지털1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벤처산업 관련 단체.

[개설]

(사)벤처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구로구에 대한민국 벤처기업들의 기업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 법인으로 약칭은 KOVA이다.

[변천]

1995년 10월 26일 벤처기업 21개사가 모여 발기인대회를 연 뒤 1996년 12월 2일 벤처기업과 산업계·학계·정부의 벤처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벤처기업협회가 출범했으며, 같은 달 16일 통상산업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업무를 시작하였다. 1997년 11월 벤처기업전국대회를 개최했고, 1998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부산 등 5개 지역에 지부를 결성했으며, 1999년에는 대구 지부를 결성하였다.

2000년 12월 전 세계 한인 벤처기업가들의 네트워크인 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워크]를 설립했고, 2003년에는 벤처기업 전문지 『벤처다이제스트』 창간했으며, 2006년부터 매년 벤처천억클럽을 발표하고 있다. 2007년 1월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2008년 3월에는 벤처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같은 해 8월 20일에는 한국IT기업연합회[KOIVA]와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으로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개발[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정책 건의사항 토의 및 발표], 지방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벤처기업 임직원을 위한 특화 교육, 벤처기업 판로 개척 및 INKE를 이용한 해외 마케팅 지원, 벤처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확산을 위한 윤리 경영 인증 및 이미지 제고 활동, 벤처기업 홍보 지원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총회, 이사회, 감사, 자문위원, 회장, 부회장, 사무국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으며 사무국은 기획관리실, 정책연구팀, 홍보정책팀, 사업1팀[벤처기업 임직원 교육지원 및 지방화 사업], 사업2팀[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1실 4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 서울벤처인큐베이터와 전라북도, 제주, 경상남도, 울산에 4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