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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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工業 |
영어음역 | Gongeop |
영어의미역 |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경A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개설]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공업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은 공업 단지의 개발을 통한 계획 입지 정책을 강조한 것이다. 1967년에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구로공단’이라 불리는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 제1단지의 조성이 시작되면서 공업 단지 개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황]
구로구에는 국가산업단지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으며 일반 산업단지로 영등포기계공업단지[온수공단]가 있다. 1960년대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섬유·봉제 산업 위주의 업체들이 모여 있던 구로공단은 2000년 12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을 바꾸었다.
구로산업단지의 첨단화 계획에 따라 고부가 가치 첨단·정보지식형 산업을 유치한 결과 2000년대 중반부터 IT벤처 타운으로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1968년 지방 산업 공단으로 조성된 기계·금속 위주의 산업 공단인 온수산업단지는 영등포공업인협회가 도심에 산재해 있는 기계 공장들을 집단·계열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민간 공업 단지의 효시가 된다.
2009년 6월 현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입주 계약 업체는 9,106개이며 종사자 수는 118,676명으로 작년 대비 13.8%가 증감하였다. 온수공단의 경우 입주 계약 업체는 168개이며 종사자 수는 1,789명이다. 이러한 산업단지 외에도 구로구 내에는 중앙기계유통상가, 고척산업용품상가 등과 같은 각종 산업 용품 도소매 단지가 있어 지역 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