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3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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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尾仁同-文化祭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이계북로 149[진평동 985-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년 |
시작 시기/일시 | 2004년 3월 12일 - 구미 인동 3·1 문화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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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인동 3·12 독립만세 운동 기념탑 -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 |
주관 단체 |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 |
주최 단체 | 구미 인동 3·1 문화제 추진 위원회 -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3월 12일 |
전화 | 054-480-7701[구미시청] |
홈페이지 | 구미시청(http://www.gumi.go.kr)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서 매년 3월 12일 열리는 문화제.
[개설]
‘구미 인동 3·1 문화제’는 일제 강점기 구미시 인동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3·1 운동이 일어난 직후인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 인동 지역에서도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3월 12일 저녁 동네 뒷산에 마을 주민 300여 명이 몰려와 만세 시위를 벌였고, 14일 저녁에도 200여 명의 주민이 만세 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 일로 주동자 수십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었고, 동네 주민들은 강제 해산되었다. ‘구미 인동 3·1 문화제’는 이러한 선열들의 드높은 뜻을 기리고 후손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2년 ‘구미 인동 3·1 문화제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여 문화제 개최를 준비하였고, 2004년부터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여 해마다 3월 12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구미 시장과 시의회 의원, 그리고 각급 기관 단체장과 학생·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무단 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순간을 느껴 볼 수 있는 3·1 재현극, 순국선열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횃불 재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현황]
2016년 구미 인동 3·1 문화제는 3월 12일 구미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국가 보훈처 대구 지방 보훈청장, 지역 기관 단체장과 학생·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특히 ‘인동 3·12 독립 만세 운동 기념탑’ 제막식을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앞서 3월 1일에 열렸던 전국 휘호 대회와 청소년 나라 사랑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도시 숲길에 전시하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