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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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修德寺 |
영어음역 | Sudeoksa |
영어의미역 | Sude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612-4[안림2길 5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병선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쌍림면사무소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고령 IC 방면으로 가다가 등자고개 가기 전 여관 쌍림장을 끼고 우회전해서 500m 정도 가면 길 왼쪽에 구미산과 안림천이 만나는 지점에 수덕사가 위치해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1983년 성외석에 의해 창건된 현대 사찰인데, 수덕사는 창건 당시의 사찰 이름이 아닌 듯싶다. 수덕전 입구 축대 콘크리트 벽에 ‘성원사(成願寺)’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성원사가 수덕사로 개명된 것으로 보인다.
[현황]
수덕사의 건축물은 모두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大雄殿)은 단층의 콘크리트 슬래브 건물로 입구 쪽과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고 법당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는 삼존불이 있다. 구미산 절벽 벼랑의 계단을 따라가면 수덕전(修徳殿)과 산신각(山神閣)이 있다. 수덕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 팔작지붕으로 법당에는 석가모니 부처만 있고, 산신각 건물은 벽돌 건물에 기와를 얹은 1칸짜리 건물로, 산신탱화가 없고 관세음보살 탱화가 걸려 있다.
요사채는 사찰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대웅전 건물과 붙어 있고, 또 다른 요사채는 산신각 아래 절벽과 들판이 만나는 곳에 있는데, 일반 가정집과 같다. 각현이 운영하다가 현재는 금선아가 사찰 운영을 맡고 있는데, 신도 수가 줄어들면서 사찰 살림이 어려워져 다른 사찰로 가고 노 보살만 수덕사를 외로이 지키고 있다. 현재 수덕사는 주지가 없는 공백 상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