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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127
한자 觀音寺
영어음역 Gwaneumsa
영어의미역 Gwaneum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206[주산순환길 147]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건립연도/일시 1911년연표보기
창건자 박보담
전화 054-954-2400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관음사는 1911년 5월 26일 대가야읍 봉두동[현 연조리]에 ‘법찰대본산해인사본말사고령포교당(法刹大本山海印寺本末寺高霊布教堂)’이라는 이름으로 박보담(朴宝潭) 등에 의해 창건되었다. 종파는 ‘조선불교선교양종선교파(朝鮮佛教禅教兩宗禅教派)’였으며, 박보담이 주지로 취임하였다. 당시 대가야읍 주민들이 불교를 신봉하고 싶어도 근처에 사찰이 없어서 포교당을 설립하였다고 한다.

1922년 5월에는 이봉조(李鳳朝), 남채우(南采祐) 등이 법당인 관음전(観音殿)을 신축하였고, 1931년 8월에는 이봉조, 신순일(申順一), 장선운(張禅雲) 등이 발기하여 칠성각(七星閣)을, 1932년에는 이참봉[홍와 이두훈의 아들]과 주지 장선운 등이 발의하고 박영갑(朴栄甲)이 비용을 부담하여 산영각(山靈閣)을 준공하였다. 1956년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등록하였다. 그 후 1981년에 대대적인 중창 불사가 이루어졌고, 1990년대 초에 승려 종운이 천불전(千佛殿)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관음사에서는 고령 지역의 일반인들을 위한 포교 활동을 펼치면서 아이들의 교육도 겸하고 있다. 관음사 왼쪽으로 담장 하나를 경계로 천불전과 선재유치원이 함께 들어선 현대식 2층 건물이 있다. 관음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포교 활동은 물론 유치원 운영을 통하여 아이들의 2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관음사 경내에는 관음보살을 주불로 봉안하고 있는 관음전을 중심으로 칠성각과 산신각, 천불전 겸 유치원, 종각, 그리고 요사 2동이 있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앞면 중앙에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형태의 관음전이 있는데, 법당 가운데에는 관음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있다. 관음전 왼쪽에는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의 맞배지붕 형태인 산신각(山神閣)이 위치하고, 관음전 오른쪽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형태인 칠성각(七星閣)이 있는데, 칠성각 안에는 1889년(고종 26)에 제작된 칠성탱화가 걸려 있다.

칠성각 앞쪽으로 범종루가 위치하고, 관음전 왼쪽 산신각 앞쪽으로 길게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태의 요사채가 있는데, 승려들이 기도하고 기숙하는 공간이다. 사찰 경내에는 관음전 정면에 삼층석탑이 조성되어 있고, 삼층석탑 오른쪽에 ‘관음사 중창불사기’가 새겨져 있는데, 중창 시기가 ‘신유년(辛酉年)’이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1981년에 대대적인 중창 불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무상이 주지로 있다.

[관련문화재]

관음사에는 성보 문화재 9점이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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