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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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紡車 |
영어의미역 | spinning wheels |
이칭/별칭 | 방차(紡車),선륜차(旋輪車)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
집필자 | 유춘근 |
[정의]
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간단한 수공업 도구.
[개설]
용도에 따라서 방차, 선륜차 등으로 불리는데 방구통 물레와 육각 물레가 있다. 방구통 물레는 여러 개의 살을 붙여서 만든 두 개의 바퀴를 나란히 놓고 바퀴테 사이사이를 대나무 쪽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몸을 이루도록 한 것이고, 육각 물레는 나무를 깎아 만든 여러 개의 살을 끈으로 얽어매어 보통 6각의 둘레를 만들고, 가운데 굴대를 박아 손잡이를 붙인 것이다.
[명칭유래]
중국에서 목화씨를 전래한 문익점(文益漸)의 손자 문래(文萊)가 목화씨에서 실을 자아내는 틀을 발명하였다고 하여 ‘문래’라 부른 것이 변이되어 ‘물레’가 되었다고 전한다.
[현황]
길쌈을 하는 가정이 줄어들면서 물레도 보기 어렵게 되었다. 강릉시에는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의 물레 2점이 소장되어 있는데, 방구통 물레 1점과 육각 물레 1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