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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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峯科學祝典 |
이칭/별칭 | 도봉 교육 과학 축전,도봉 에듀 사이언스 페스티벌 |
분야 |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명찬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전시와 체험과 교육을 융합하여 개최하는 종합 교육 과학 축전.
[연원 및 개최 경위]
2009년 5월,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도봉 구민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교육 비전을 가질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래 지향적 교육 과학 도시 도봉이라는 이미지를 목표로 정하였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특성화된 지역 교육 브랜드 축제를 기획하여 도봉과학축전을 개최하였다. 지역 사회 내에 단단한 교육 연계망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도봉 지역 교육 및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목표였다. 궁극적으로는 학교 교육의 내실화와 연계되어 계층 간·지역 간 교육 정보력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였다.
[행사 내용]
도봉과학축전 이 기획되던 2009년 5월 무렵, 한국에서 최초로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도에서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릴 예정이어서 우주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한편 과학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도봉구는 이를 계기로 2009년 7월 17일~8월 7일 익사이팅 우주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 교육 행사, 전시회가 아우러진 제1회 도봉과학축전을 개최하였다. 5개 기관 및 67개 학교에서 742명이 참여하였고 우주 비행사 고산이 특강을 하였다.
2010년 7월 16일~25일 제2회 도봉과학축전이 미래 과학 로봇 대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3개 기관에서 636명이 참여하였다. 체험 행사, 교육 행사, 전시회, 각종 이벤트가 열렸으며 국립 과천 과학관 등 27개 기관이 후원하였다. 2011년 7월 20일~24일 제3회 도봉과학축전이 열렸으며 13개 기관 및 18개 학교에서 1,006명이 참여하였다. 도봉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 동아리 경연 대회도 열렸다.
2012년 7월 24일~29일 제4회 도봉과학축전이 브레인 어드벤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13개 기관 및 21개 학교에서 1,380명이 참여하였고 관람 인원은 8만여 명이었다. 뇌 과학자 조장희가 ‘과학자로서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신비한 뇌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대회도 열렸다.
도봉과학축전 은 세 가지 이유로 참여의 재미는 물론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특징적인 축제이다. 첫째, 국립 중앙 과학관이나 한국 천문 연구원 등 여러 분야의 전문 기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축제이다. 둘째, 도봉구 관내의 덕성 여자 대학교를 비롯하여 초중고 학생 및 동아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마당의 성격을 띤다. 셋째, 매번 차별화된 전문가 특강을 준비하여 주민들의 참여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현황]
2013년 12월 24일~28일 제5회 도봉 창의 과학 축전이 ‘빛으로 즐겨라 크리스마스 Fantasy’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개막공연, 체험·전시마당, 이벤트마당, 교육마당으로 구성되었다. 개막공연에서는 어둠, 빛, 음악의 환상의 삼박자를 갖춘 레이저 퍼포먼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공연 외에도 25일 크리스마스 가족파티, 26일 사랑의 하모니 합창대회, 27일 매직판타지, 28일 희망Dream콘서트 등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