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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는소리」[달성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694
한자 -[達城郡]
영어공식명칭 rice-planting Song, Mosimgi song
이칭/별칭 「이앙가」, 「모 심기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오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4년 - 「모심는소리」[달성군] 한점순·진말린 등에게서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4년 - 「모심는소리」[달성군] 『대구의 뿌리 달성』에 수록
채록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오산 1리
가창권역 전국
성격 민요|노동요
기능 구분 농업 노동요
가창자/시연자 한점순[여, 1926년 생]|진말린[여, 1922년 생]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오산 1리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개설]

「모 심는 소리」는 모판에서 모를 찐 후, 물을 가득 채워둔 논에 모를 심는 단계에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이앙가(移秧歌)」, 「모 심기 노래」라고도 한다.

[채록/수집 상황]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94년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 오산 1리에서 한점순[여, 당시 68세]과 진말린[여, 당시 72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네 마디를 기본 형식으로 하며 여덟 마디를 한 세트로 노래가 반복된다. 달성군의 「모심는소리」[달성군]는 '퐁당퐁당 수지비 사우판에 다 올라갔네'와 '졸아자 졸아자 요 논빼미를 졸아자' 구절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짧지 않은 가사이지만, 단순한 내용의 가사가 반복되는 형태를 보여 준다.

[내용]

퐁당퐁당 수지비 사우판에 다 올라갔네/ 요누무 할마이 어데 가고 딸으 동자 시키더노// 퐁당퐁당 수지비 사우판에 다 올라갔네/ 요누무 할마이 어데 가고 딸의 동자 시키더노// 졸아자 졸아자 요 논빼미를 졸아자/ 졸아자 졸아자 영감 상투를 줄아자// 졸아자 졸아자 요 논빼미를 졸아자/ 졸아자 졸아자 할마이 허리를 졸아자// 졸아자 졸아자 요 논빼미를 졸아자/ 졸아자 졸아자 할마이 뱃가죽을 졸아자//

[의의와 평가]

「모 심는 소리」는 노래 가사의 대부분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단순한 구조를 보이지만, 노동요로서 반복되는 가사가 주는 힘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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