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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197
한자 大邱市民-
영어공식명칭 Daegu Citizen's Day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88[동인동1가 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영태

[정의]

대구의 위대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하여 시민이 직접 선정한 대구의 기념일.

[개설]

대구시민의 날은 37년 만에 대구의 시민들이 직접 만든 기념일이다. 1907년 2월 21일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은 세계 최초로 일어난 시민 주도의 경제주권 수호운동이었는데, 즉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을 갚아 주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운동이었다. 이러한 위대한 대구 정신을 이어가기 위하여 시민이 직접 뽑은 대구시민의 날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표상하는 날이다. 이러한 대구시민의 날은 1982년 직할시 승격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10월 8일로 운영하여 왔다. 하지만 기존 대구시민의 날이었던 10월 8일을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로 변경하자는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따라서 대구광역시는 2019년 8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았다. 2019년 12월 20일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 1907년 2월 21일 시작된 대구국채보상운동의 위대한 대구 정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더하기로 함으로써, 2020년부터 대구시민의 날을 2월 21일로 변경하였다.

[참고문헌]
  • 대구광역시청(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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