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792 |
---|---|
한자 | 吳- |
영어공식명칭 | Oh Sera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형열 |
[정의]
충청남도 아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남편 이규풍을 헌신적으로 도운 여성 애국지사.
[개설]
오세라(吳-)[1875~1939]는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남편 이규풍(李奎豊)을 도와 항일 운동을 했다.
[가계]
오세라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부사 오태근의 장녀이다. 남편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규풍이다. 자식으로는 아들 이민호(李敏浩)가 있다.
[활동 사항]
오세라는 1875년 12월 25일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陽城面) 덕뫼에서 부사를 지낸 오태근의 장녀로 태어났다. 충무공의 후손인 이규풍과 결혼하여 아산으로 옮겨와 살았다. 이규풍이 일찍이 독립운동을 위해 러시아령 연해주로 떠나고 시아버지 이도희(李道熙)가 죽자 홀로 남은 시어머니 박안라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충무공 후손들의 독립운동이 일제의 감시와 억압의 대상이 되자, 1922년 아들 이민호를 비롯한 가족들이 남편이 있던 연해주로 옮겨가 독립운동을 후원했다. 1932년 이규풍이 세상을 떠난 뒤 아들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항일 활동을 했다. 아산의 명문가로 출가해 한 집안에서 배출한 여러 남성 독립운동가의 생활을 보듬다가 1939년 3월 9일 중국 땅에서 사망하였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에 세워진 ‘충국순의비(忠國殉義碑)’에는 충무공 가문의 독립운동 행적과 함께 오세라 등 여성들의 민족정신이 기록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상훈과 추모]
충무공 가문의 독립운동 행적과 함께 오세라의 행적을 기록한 충국순의비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