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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갈담리 선사유적은 세 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갈담리 540-4[독점로113번길 18-15] 일원의 유적을 갈담리 선사유적1, 갈담리 580-14 일원을 갈담리 선사유적2, 갈담리 산8[갈월로 33] 일원을 갈담리 선사유적3으로 구분한다. 갈담리 선사유적1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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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기흥 IC에서 동쪽으로 국지도 23호선을 따라 500m쯤 나아가 나타나는 ‘강동냉장’의 맞은 동편 구릉에 자리한다.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6점이 채집되었다. 채집된 빗살무늬토기의 바탕흙은 다량의 가는 돌가루에 약간 굵은 돌가루가 조금 섞인 점토질이다. 또 토기의 표면은 매끈하게 다듬었으나 내면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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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뗀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인류가 연모를 사용한 것은 지금부터 약 300만 년 전이며, 이 시기부터 빙하가 물러간 약 1만년 까지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전기 구석기는 인류가 연모를 처음 사용한 시기부터 약 12만 년 전의 마지막 간빙기가 시작되는 시점까지다. 중기 구석기는 약 12만 년 전부터 3만 5천 년 전까지이다. 이때 사람들이 만든 연모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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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정광산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낮은 산자락의 끝부분에 위치한 구릉지 일대에 분포한다. 무궁화아파트 건너편인 둔전5리에 해당하는데, 현재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적지 주변의 군부대까지 적갈색의 고토양층이 넓게 덮여 있다. 유적의 단애에 나타난 층위 단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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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지방도 392호선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죽능리를 지나 후동마을이 나타난다. 후동마을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새터말이 있는데, 이 곳에 유적이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목신천이 흐르고, 언저리에는 충적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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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어 ‘덕성리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이 때 구석기시대 석기들이 채집되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동읍으로 이어지는 국도 45호선을 통해 덕성리에 이르러 사챙이마을로 들어서면 해발 166m의 능골산이 나타난다. 유적은 이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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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방아리 선사유적은 두 곳에 나누어 분포하는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144-2전 일대의 방아리 선사유적1과 177-2 일원의 선사유적2로 구분한다. 방아리 선사유적1은 용인에서 지방도 333호선으로 남사면 창리에 이르러 창리교를 지나 방축골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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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에서 남사면 방면으로 지방도 330호선을 따라가다 삼거리를 이루는 남사초등학교 부근에서 국도 9호선을 타고 북쪽으로 향하면 봉무리 기와집마을에 이른다. 유적은 마을 동쪽 구릉지에 자리하는데, 동쪽 마을 도로와 접하여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봉무천이 남류(南流)하고, 서편으로는 낮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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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서 봉무리로 이어지는 82호선 옆에 있는 삼주알루미늄공장에서 남쪽 봉무천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마을 도로 동편에 형성된 구릉 하단부에 이른다. 이 구릉 하단 산자락에 조성된 묘목장이 유적지에 해당한다. 채집된 유물은 석영암제 석핵 1점뿐이다. 석핵은 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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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었던 신석기시대의 임시 주거 유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의 남쪽 해발 100m 이하의 잔구성 구릉에 자리하며, 루터신학교 정문의 동편 구릉에 해당한다. 임시 주거 유적으로서 뚜렷한 주거 형태는 남아 있지 않았다.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은 빗살무늬토기와 토제품 및 마제석부가 있다. 빗살무늬토기의 기종은 발(鉢)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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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황덕마을회관에서 남쪽 산으로 이어지는 작은 길가에 자리하는데, 황새울 뒤산 북쪽 경사면에 해당한다. 작은 빗살무늬토기편 3점이 채집되었다. 토기 외면에 베풀어진 문양은 동일계 횡주어골문(橫走魚骨文)으로 단치구(單齒具)를 사용하여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시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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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쓰던 시기.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사냥이나 채집, 물고기 잡이를 하면서도 농경과 짐승 기르기를 하였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먹을거리가 부족하게 되자 생산량을 늘리기 위하여 농경이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이 시기의 곡식은 일산 신도시 지역에서 발굴된 볍씨, 옥천 대천유적의 오곡, 평양 남경유적의 조, 봉산 지탑리유적의 피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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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처인성에서 ‘안터골’ 방향으로 들어서면 ‘예향교회’가 나타나는데 유적은 교회 바로 앞 구릉 경작지에 자리한다. 아곡리 북동편 구릉지 경사면의 밭에서 유백색을 띤, 구석기시대 규암제 찍개 1점이 채집되었다. 발견된 규암제 찍개는 위쪽 끝부분을 인공 타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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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언남동 유적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낮은 구릉 지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에 위치해, 일찍부터 선사시대 유적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이 있어왔다. 언남동 유적은 용인향교가 위치한 구릉의 동편에 있었으나 아파트 건설 공사로 인해 모두 훼멸되었다. 유적의 남쪽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그 언저리에는 현재 영동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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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있는 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백암 방향으로 지나가는 국도 17호선 옛 길을 따라가면 양지 제일리로 들어가는 마을 도로 입구에 ‘김상익 효자비’가 나타난다. 이 도로를 따라 300m 더 진행하면 해발 165m의 낮은 구릉에 이르는데, 유적은 이 구릉의 남사면 일대에 자리한다. 주로 빗살무늬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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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천리 구수동 유물산포지는 해발 306m의 함봉산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구수마을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서리천과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진위천이 있고, 유적은 이 물줄기가 서로 만나는 지점의 서쪽 구릉 지대 언덕에 자리한다. 천리 구수동 유적은 1996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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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전원택지 개발에 따른 구제 발굴조사의 일원으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조사 후 기록으로만 보존하였다. 평창리 선사유적은 토양쐐기를 기준으로 위쪽에 퇴적된 후기 구석기시대 말기 문화층과 토양쐐기 아래의 중기 구석기 후기 문화층으로 구분된다. 후기 구석기 말기의 문화층에서 규질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