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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군도(群島). 백도라는 이름은 온통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섬의 수가 100개에서 하나가 모자란 99개이기 때문에 ‘일백 백(百)’자에서 ‘하나 일(一)’자를 빼 ‘백도(白島)’로 했다는 두 가지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3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이다.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이 세상으로 내려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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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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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속한 무인도 일대. 백도의 북쪽에 위치한 섬들인 상상섬·중상섬·하상섬·병풍섬·곰보섬·쌍둥이바위·본섬[등대섬]·여자섬·거북섬·상암·중암·하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백도와 백도의 남쪽에 있는 문섬과 개섬, 성섬과 궁섬, 서방바위, 보물섬[곰섬]·감투섬·낙타섬·꼬리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백도 일대의 20여 개의 바위섬들로 이루어진 여수상백도·하백도일원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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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