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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장리의 명칭은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이란 뜻으로 풍장의 관습이 있던 지역에서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을 뜻한다. 가장리에는 고려장 풍습이 행해지던 터였다는 전설이 있다. 1789년의 『호구총수』에도 나오는 마을로 정유재란 후 문화유씨 유태영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알려지며 지금도 문화유씨가 많이 살고 있다. 율촌면 지역 수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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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리 지역은 선박의 정박지로 예전부터 활용되었는데 본토와 제주도의 중간지점에 있을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해상교통로에 자리하고 있는 중요한 항구였다. 거문리는 옛날부터 왜인이 살아서 왜섬, 예섬, 외섬이라 했으며, 한자로 기록하면서 외섬을 훈차(訓借)하여 고도(孤島)라 하였다가 그 후에는 고도(古島)라 표기하였다. 1885년 영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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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전해지는 경도의 지명 유래 이야기. 경도(鏡島)는 서너 개의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서울 ‘경(京)’자 ‘경도(京島)’라 부르기도 하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 해서 고래 ‘경(鯨)’자 ‘경도(鯨島)’라 부르기도 한다. 또, 일제강점기부터는 섬 주위의 바다가 거울처럼 맑다 해서 거울 ‘경(鏡)’자 ‘경도(鏡島)’라 했다. 경도 도선장(渡船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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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관마을과 하관마을을 포함한 관기리(館基里)는 관 터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 부르는 이름으로, 화양면 지역에 있던 곡화목장으로 드나들던 사람들이 묵어가던 여관이 있어서 관(館) 터라 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옛날부터 관리들이 살았던 터이기 때문에 관(官) 터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관기리 지역 주변을 살펴볼 때, 성본마을과 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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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인 대포리에는 대포1구, 대포2구, 대포3구라는 행정리가 있는데 원대포, 구족도, 남해촌, 이상촌, 가마등, 신기, 장전, 노촌, 마전이라는 각각의 마을 이름이 있다. 대포2구에는 구족도와 남해촌, 가마등, 이상촌마을이 있다. 구족도마을은 간척지가 들어서기 전 마을이 해안으로 개의 꼬리 모양으로 늘어서 있어 개꼬랑지라는 이름으로 부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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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양리 지역에는 덕양1구에서 덕양6구까지 여섯 개의 행정리가 있다. 덕양1구로 불리는 상세동마을은 하세동과 더불어 바다로 이어지는 가늘고 긴 골짜기가 있어서 가는 골이라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 적어서 세동이라 하였다. 1921년 소라공립보통학교와 1925년의 대포 간척지 등이 조성되면서 지금과 같은 마을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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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도의 다른 이름인 고도(孤島) 또는 고초도(孤草島)는 거문리의 고도와 덕촌의 옛 이름인 쌔기미의 초(草)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이며 서도를 쌔섬[草島]으로 기록한 일본인의 기록도 전해온다. 또한, 1976년 거문도 간첩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주민관리에 취약성이 있다고 하여 무넹이, 신추, 지풍개로 불렸던 작은 마을의 주민을 덕촌과 변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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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도리는 삼산면 지역의 거문도에 있는 세 섬 중에 동도에 있는 마을로 유촌리와 죽촌리를 통합한 법정리이다. 동도리에 있는 해발 247m의 망양산은 본래 망치산으로 불리기도 하며 거문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바람이 없는, 산 아래 서쪽해변으로 유촌(柚村)과 죽촌(竹村)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 중 유촌리는 예부터 마을에 유자나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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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라리에는 동끝, 벌통구미, 인기미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마을 이름을 한자화하여 현재는 동말(東末), 봉통(蜂桶), 인금(仁金)이라 부르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 지역 남쪽의 섬 나발도(羅發島)는 섬의 모양이 나팔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나발도가 되었으며, 나발도 남쪽의 섬 두라도(斗羅島)는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다는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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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은 마을 뒤에 안개가 낄 때 앞바다에서 보면 반달같이 보인다 하여 운중반월(雲中半月)이라고도 하였고, 바닷물이 만수가 되었을 때 지형이 반달 모양 같다 하여 반월이라고도 하였다. 1789년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산마을, 내리마을, 반월마을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여수군 율촌면 반월리로 통합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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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율촌’의 지명 유래에 관한 이야기. 율촌(栗村)은 여수반도 북쪽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기후와 토질이 밤나무가 자라는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옛날부터 밤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율촌은 ‘밤나무골’이라고 할 수 없다. 밤나무가 모조리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여수문화원이 1992년 발간한 『여수·여천향토사』, 여천군이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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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횐섬 백야도에는 백야리와 와달과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화백리가 있는데, 백야도의 큰 마을인 백야리에는 동쪽의 끝 마을인 ‘동머리’와 ‘막’, 백야마을의 태를 묻었다는 ‘안투골’, 샘이 있었던 ‘새미꼴창’, ‘돌아지기’라는 돌아가는 길모퉁이, ‘솔고지’, 표면이 미끄럽다는 ‘지름바구’, 소들이 놀던 ‘쇠마당’, 긴 꼬리모양의 섬 ‘오랑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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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복되게 하기 위하여 만든 산이 있으므로 조산 또는 복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복산리의 조산마을에는 전주이씨와 창녕성씨, 대곡마을에는 밀양박씨와 달성서씨, 마산마을은 해주오씨, 달천마을에는 김해김씨·창원황씨·상주박씨, 섬달천에는 경주김씨와 경주최씨가 처음 들어온 입향조로 알려지고 있는 성씨들이다. 본래 여천군 덕안면 지역으로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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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마을 뒷산이 길지로 알려진 황새봉과 연결되어 있고, 황새봉의 머리에 해당되어 봉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여천군 구산면 지역으로서 비봉산 머리쪽이 되므로 봉두 또는 봉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백수·당촌·풍곡리와 덕안면의 의곡·금대·운암리를 병합하여 봉두리라 하여 소라면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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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전이라는 마을 이름을 쓰게 된 것은 마을 앞 바다의 땅이름이 쇠징이인 것을 한자로 옮길 때 쇠는 새 봉(鳳)으로, 징이는 전(田)으로 표기하여 봉전이라고 하게 되었다. 넙바구 광암에서 바닷가로 나가면 만나는 마을 봉전리는 마을 형상이 수리형상을 닮아서 수리미라고 불렸다고 전한다. 이 마을의 북쪽 해변에는 소뎅이라고 하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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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라포면 사기마을[沙器閭]로 기록되어 있다. 사기를 굽는 곳이란 뜻의 사구실이란 마을 이름을 사기(沙器)라 하다가 여수군 신설시 사곡(沙谷)으로 개칭하였다. 전라북도 옥구에 살던 진주강씨가 1690년경 정착했다고 전하는데,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도자기 가마터가 많아 오랫동안 사구실마을이라 하였는데,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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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앵무산과 율촌천이 있는 주변의 산수가 수려하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금산과 수전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가장 북쪽의 행정마을은 본래의 이름이 살구정이었다. 마을 복판에 큰 살구나무가 있어서 살구정이라고 부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행정(杏亭)이 된 것이다. 전해지는 입향조는 1480년 경 장흥위씨 위용이 정착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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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봉리는 본래 상여리였는데 1986년 상봉리로 바꾸었다. 상여란 이름이 장례 때 운상을 하는 상여와 발음이 같아 상봉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 마을에 거주한 사람은 경주최씨였다고 하나 후손이 없고 1595년 경 진주강씨 강원이 경상도 창원에서 군수를 지내다 임진왜란을 피해 자리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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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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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도의 세 개의 섬 중에 가장 큰 섬인 서도가 서쪽에 있어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전라좌수영에 딸린 거문도의 한 섬으로 1895년(고종 32)에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촌을 서도리라 하여 여수(천)군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군·여천시·여수시의 통합으로 새로운 여수시 삼산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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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시대 곡화목장이 있던 곳으로 서촌리와 화동리는 마을 사이에 있는 개천을 중심으로 하여 줄다리기와 씨름 등의 민속놀이가 아주 성행했다고 한다. 곡화목장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자리한 두 마을이 이 지역의 중심이었다. 최근 조사된 동학농민전쟁과 관련된 여수의 구전자료는 화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었다. 여수 동학군의 대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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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면. 소라면(召羅面)의 지명 유래는 주삼천과 율촌면 신풍리의 신풍천이 봉두와 대포 지역을 지나 소라천에 유입되어 비단을 짜듯이 교차하면서 바다로 흘러가는 교류지 역할을 하는 포구였다고 하여 부를 소(召)자와 비단 라(羅)자를 따서 부른 소라포구(召羅浦口)가 면의 동북쪽 지역에 있어 유래하였으며, 또한 조선시대에 소라포면(召羅浦面)이라 부른 데서 유래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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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대순처럼 생기고, 이대원 장군의 죽음으로 대원을 잃었다는 뜻의 손대도가 변해서 손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본래 전라좌수영에 딸린 섬으로 1895년(고종 32)에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삼산면 손죽리가 되었다. 1965년 4월 19일 여천군 조례에 의하여 손죽출장소가 되었다.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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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구암마을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구암마을은 평지동(平地洞), 간지동[중동(中洞)], 넘어동[월동(越洞)] 등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광양만을 낀 해안마을이 간지동으로 마을 앞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어 ‘거북바위[영구암(靈龜岩)]’라 불리고 있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92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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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변 찬실마을의 물이 좋아, 중국 산시성[陝西省]에 있는 술의 명산지 신풍에서 이름을 빌려 왔다고 한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율촌면 신풍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율촌면 신풍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가 되었다. 2008년 6월 현재 면적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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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안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안정·원포·세포(細浦)마을을 합병하여 지어진 법정리 이름이지만, 안정리만을 이르기도 한다. 안정리의 순 우리말 이름은 ‘안징이’인데, ‘안’은 사물의 안쪽이고 ‘징이’는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로 ‘안징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 지역의 마을이란 뜻이다. 여천군에서 발행한 『마을유래집』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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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의 마을 이름은 송도와 장도의 첫 글자를 따서 송장리라 하였다. 그러나 ‘송장’이 사람의 시신인 송장이 연상되는 단어라 하여 1995년 여수의 동쪽을 의미하는 여동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시대 『호구총수』에 율촌면에 소속된 장도와 송도로 기록되어 있다. 1896년 돌산군 태인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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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여수반도의 서쪽인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마을인 여자리는 대동, 마파, 송여자 세 개의 마을로 구성되었다. 여자도는 본래의 이름이 ‘넘자섬’이다. ‘넘’은 넘는다는 뜻이며 ‘자’는 산을 말하는 고어로, ‘넘자’란 말은 섬의 높이가 낮아 파도가 산을 넘어서 생겨난 말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여자도의 섬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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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옥적리(玉笛里)는 마상·신기·대옥·소옥·산전마을을 병합한 법정리 이름이자 신기와 소옥마을만을 칭하는 행정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곡화목장이 있던 조선시대에 여러 마을의 목동들이 모여들어 말거리산이라 불렀다. 산자락이 남서쪽으로 길게 뻗쳐 큰 골과 작은골을 이루고, 이 산의 모양이 옥피리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옥적이라 하였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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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주리라 하였다. 이 지역 포구의 이름이 예로부터 용진개 또는 용문포라고 한 데서 착안하여,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한다는 뜻을 담았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호구총수』에는 현재 용주리에 있는 마을로 호두·초말[화련]·고성내[고내]·고성외[고외]가 기록되어 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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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가운데 있는 달처럼 둥그런 모양의 ‘달산’이라는 산 이름에서 유래한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호산, 월림, 청대도촌[청대]의 마을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율촌면 월산리가 되었고,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삼여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가 되었다. 서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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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호리는 월호도에서 유래된 마을 이름이다. 화정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 월호도는 우리말 이름이 ‘다리섬’이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나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호구총수(戶口總數)』 등에서는 다리도(多里島)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다로도(多老島)로 표기하고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유래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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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반도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율촌면(栗村面)은 밤나무가 많은 고을로, 밤골을 한자로 표현한 이름이나 지금은 밤나무가 많은 고장이 아니다. 본래 순천부 지역으로서 고려 때 율촌부곡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율촌면이라 하여 평촌·가장·난화·중산·연화·삼산·반월·내리·봉전리 등 40개 리를 관할하였다. 1897년에 여수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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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배낭기미’라 불리던 마을이다. 우리말 고어(古語)에 ‘크다’라는 뜻의 ‘’과 바닷가란 뜻의 ‘기미’가 더해져 ‘기미 〉 뱃기미 〉 배기미 〉 배나무기미 〉 배낭기미’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한자로 ‘배나무+구미’라는 뜻으로 이목구미(梨木九味)라고 표기하였으며, 이것이 이목리의 유래가 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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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이천리의 이름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이대와 오천을 병합하여 이천이라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하였다. 이천을 지나서 만나는 감도마을은 몇 해 전부터 맛있는 가을 전어회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해변 마을이다. 전해 오는 옛 이름은 ‘감디’라 하였는데 ‘감’은 ‘물이나 길이 감아 도는 곳’을 뜻하며 ‘디’는 ‘~하는 곳’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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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발리는 여수시 화정면 조발도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섬 전체가 한 마을로 이루어진 법정리이다. 조발리는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는 조발도마을로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법정리인 조발리가 되었다. 조발리의 명칭은 조발도에서 유래되었다. 조발도는 본래 ‘삐뚤이’라고 부르는 섬이었다. 마을이 경사면에 비스듬히 자리 잡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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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율촌의 면소재지가 있는 조화리는 조화리와 여흥리로 나뉘고, 여흥리는 여흥1구에서 여흥4구까지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마을마다 전래되어온 이름이 있는데, 행정리인 조화리의 옛이름은 ‘둑실’이다. 마을에 둑이 있어서 ‘둑실’이라고 한 것으로, 조선시대 순천부의 가장 큰 염전인 사항염전이 모래목과 이 마을로 연결되던 둑으로 막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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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의 이름은 말 그대로 마을 주변에 대나무가 많아서 지어졌다고 한다. ‘죽림청풍(竹林淸風) 고사용출(高士聳出)’이라 하여, 예로부터 뛰어난 선비가 많이 배출된 마을로 전해온다. 원죽마을은 죽림마을이 처음 터를 잡았던 곳이다. 신송마을은 저수지 부근에 있는 마을로, 마을 주변에 20여 기의 고인돌이 전해오고 있어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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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양면의 입구에 있는 창무마을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도 ‘문꾸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문꾸지’는 ‘문이 있는 곳’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화양면 지역에 곡화목장이 설치되어 말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송소마을에서 오천마을에 걸쳐 성을 쌓고, 성문을 이 마을에 두었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다. 지금의 ‘창무’란 이름도 ‘문꾸지’와 관련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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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도 북쪽에 있는 초도(草島)는 이름 그대로 풀이 많은 ‘풀섬’이었다. 초도의 대동마을은 구미·읍동·읍포·큰마을 등으로도 불렸는데, 초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삼산면의 최고봉인 상산봉[339m]을 중심으로 지대가 완만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작은 섬에서는 보기 힘든 논농사를 짓는다. 1896년 돌산군 삼산면 시절에 『여산지』에서는 ‘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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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촌면소재지에서 고개를 하나 넘으면 만나는 마을 취적리는 취적1구와 취적2구로 나뉜다. 취적1구는 상취적과 하취적 마을로 나뉘어져 있다. 취적리의 마을 이름은 마을 뒷산인 대통산에서 유래하는데, ‘대통’은 ‘대나무 통’을 뜻하는 말로 이를 한자로 ‘적대산’이라 기록하였다. 적대는 피리를 뜻하는 말이어서, 피리를 분다는 뜻의 ‘취적’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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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백야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섬 하화도에 있는 마을로, 섬 이름이 마을의 이름이 되었다.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 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했다가,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섬의 이름이 ‘꽃섬’인 관계로 선모초가 많이 피었다거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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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둥이마을과 소동패 놀이로 잘 알려진 현천리1구에는 선천·중촌·오룡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현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본래 이름이었던 ‘가무내’를 한자로 바꿔 적은 이름이다. ‘가물(검을)현(玄)’과 ‘내천(川)’이라는 훈을 빌려 쓴 이두식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가무내’라는 마을 이름의 뜻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천에 물이 적어서 가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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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리의 이름은 곡화목장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곡화의 ‘화(華)’와 동쪽의 ‘동(東)’을 합하여 지어진 마을 이름으로, 이 마을의 옛 이름은 동편·댕핀·코캐 등으로 전해진다. 댕핀은 동편의 방언이고 코캐는 곡화(曲華)가 변한 말이다. 곡화는 조선조 초기부터 지금의 화양면 지역에 자리했던 곡화목장의 감목관이 거주했던 중심 마을이었기에 목장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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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태도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방답진에 알려준다고 하여 ‘췻대도’라 하였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이삭 수(穗)’를 써서 ‘수태도(穗太島)’라 하다가, 지금은 벼이삭과 같은 의미의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禾太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화태도 안에는 화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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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태도 동쪽에 있는 섬인 대횡간도와 소횡간도 본래의 땅이름은 ‘큰 빗깐이’와 ‘작은 빗깐이’였다. ‘빗깐이’란 비스듬하다는 뜻의 사투리로, 섬의 지형이 북쪽을 바라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위치해 갖게 된 이름이다. 완도군에도 ‘빗깐이’라고 하는 횡간도가 있는데 이 곳 역시 섬의 지형이 비스듬하여 붙은 이름이다. 횡간도의 북쪽 해변에는 넓고 평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