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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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Namsaengi|Reeve's Turtle |
이칭/별칭 | 거북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기억 |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 2005년 3월 17일 - 남생이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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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5월 31일 - 남생이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한반도습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
성격 | 파충류 |
학명 | Mauremys reevesii |
생물학적 분류 | 척삭동물문〉파충강〉거북목〉남생잇과 |
서식지 | 한반도습지 일대 |
몸길이 | 25-45㎝ |
새끼(알) 낳는 시기 | 6-7월 |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 제453호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서식하는 남생잇과의 파충류.
[개설]
남생이는 자라와 함께 우리나라의 민물 거북을 대표하는 남생잇과의 파충류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 중국, 일본, 대만에 분포하는데, 주로 습지 지역에서 서식한다. 우리 조상은 보통 남생이를 자라와 구분하여 ‘거북’이라 불렀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한반도면의 한반도습지에서 남생이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형태]
남생이의 등갑은 길이가 25~45㎝ 정도이며, 검은색, 어두운 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된 여러 개의 골판으로 나뉘어 있다. 머리와 다리는 등갑 안으로 완전히 넣을 수 있다. 복갑 역시 여러 개의 골판으로 구성되며 색깔도 비슷하다. 머리 위쪽은 무늬가 없고 대부분 암녹색, 회녹색 또는 검은색이다. 머리의 눈 뒤부터 목덜미까지는 담녹색 줄무늬가 여럿 있고 짧은 주둥이에는 각질화된 부리가 있다. 몸 전체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다. 수컷은 암컷과 비교하면 꼬리가 굵고 길며, 발톱이 잘 발달하였다. 형태가 비슷한 자라, 붉은귀거북과 비교하면 발의 물갈퀴가 작다.
[생태 및 사육법]
남생이는 하천, 호수, 저수지, 연못 등에 주로 서식하고 개체수가 적다. 먹이는 수초를 비롯하여 곤충, 복족류, 갑각류, 어류의 사체를 먹는 등 잡식성이다. 4월부터 활동하고 11월에 동면에 들어간다. 짝짓기는 동면 직전에 얕은 물가 또는 물속에서 한다. 암컷은 6~7월에 1~3회에 걸쳐 4~15개의 알을 하천 주변, 경작지, 제방 주변 풀밭에 10㎝ 정도의 얕은 둥지를 파고 낳는다. 알은 약 2개월 정도가 지나면 부화한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28~56㎢의 범위에서 행동하며 저수지, 수로, 논, 초지를 오가며 생활한다.
[현황]
남생이는 영월 지역에서는 한반도습지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453호,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또한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기준 위기종[EN]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