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319 |
---|---|
한자 | 臥石里 |
영어공식명칭 | Was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승기 |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와인리와 거석리에서 한 글자씩 취합하여 와석리(臥石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와인리와 거석리를 병합하여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가 개설되었다. 2009년 10월 20일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하동면이 김삿갓면으로 개칭되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가 되었다.
자연부락으로는 두릉골, 와인리, 골어구, 든돌, 싸릿골, 노루목, 미사리, 골말, 젖동개, 조촌 등이 있다. 와석리는 와인리를 제외한 자연부락이 모두 산속의 화전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감록(鄭鑑錄)』과 『남격암산수십승보길지지(南格庵山水十勝保吉之地)』에 어지러운 세상의 난리를 피할 수 있으며 삼재가 들어오지 않는 ‘십승지’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하동면이 2009년 김삿갓면이 된 것은 와석리에 조선 시대 시인 김삿갓[김병연]의 묘와 생가, 문학관이 있었기 때문에 지역 이미지에 맞춰 행정구역을 개칭한 것이다.
[자연환경]
해발 1,063.6m의 어래산(御來山) 줄기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삼도가 접하는 접경 지역인 삼도봉이 있다. 와석리는 어래산 끝자락에 자리한 농촌이다.
[현황]
와석리는 든돌에서 태어난 아기장수를 죽여 묻었다고 전해지는 아기장수 무덤과 가마를 타고 가던 신부가 소(沼)에 빠져 죽었다고 전해지는 각시소가 있다. 그리고 태백산과 소백산이 이어지는 양백지간에 자리한 김삿갓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