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286
한자 九來里
영어공식명칭 Gura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승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896년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구래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구래리에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정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상동읍의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총 4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 중석 채굴의 중심지였다.

[명칭 유래]

구래리(九來里)자장법사(慈藏法師)가 636년(선덕왕 5)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태백산 갈반지(葛蟠地)를 찾으려고 상동을 아홉 번이나 다녀갔다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896년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구래리로 개설되었다. 구래리는 심산유곡이였는데 1923년 일본인들에 의하여 상동 중석광산이 개광되면서 크게 변화하였다. 1948년에는 상동면 구래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정선군 신동면 천포리 일부를 흡수하여 구래출장소를 폐지하고 상동읍으로 승격하여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가 되었다.

구래리의 본마을인 본구래[본마을]는 백운산을 경계로 정선군 고한읍 박심마을과 인접하고 있다. 본구래 남서쪽 고원에 법호실마을이 있다. 동학 교주 최시형이 숨어서 포교를 하였다 하여 생긴 마을 이름이라 한다. 그리고 정선군 고한읍의 박심으로 넘어가는 턱골 북쪽에 있는 고개인 팍심재가 있으며, 대한중석상동광업소 오른쪽 골짜기에 있는 큰 바위인 꼴두바우가 있다. 질 좋은 나무가 많아 함지박과 이남박 등을 만들던[절음질] 단양촌 뒤쪽 골짜기인 저름박골이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여씨 일가가 굴속에서 피난하였다는 단양촌 북쪽으로 길게 뻗은 계곡인 여내골이 있다. 그리고 큰 물방아가 있어 물방아골이라 하였다가 광부들의 사택이 세워진 후 평화촌으로 불리게 된 구강동과 신강동 사이의 마을인 평화촌이 있다. 단종 사후에 태백산 산신령이 되어 잠시 쉬어갔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 지명인 어평이 있다.

[자연환경]

태백산 줄기인 민백산과 고직령에서 흐르는 물이 웃냇뜰[상천평]을 굽이 돌아 농거리에서 어평천과 합류한다. 그리고 심산유곡을 이루면서 칠랑이의 아우라지에서 구래천과 어우러져 남한강 상류로 흘러간다.

[현황]

주민들이 상업과 고랭지 채소 재배, 약초, 산채 재배 그리고 마늘, 깨, 옥수수 등의 밭농사를 짓고 있다. 2019년부터 구래리 농업회사법인 백연농가를 선정하여 장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래리에는 교육기관으로 구래초등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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