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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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혁 |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개설]
2011년 현재 양주시의 도로 연장은 492.5㎞이고, 이중 338㎞[68.6%]가 포장도로이다. 2009년에는 도로 연장이 386.2㎞이었으며, 이중 포장도로가 284.3㎞로 포장률이 73.6%에 달하였다. 전체 도로 중 비포장도로는 8.8㎞이었고 미 개통 도로가 93㎞이었다. 2009년 도로 종류별 연장은 고속 국도 10.7㎞, 일반 국도 21.3㎞[포장률 100%], 지방도 134.3㎞[포장도로 125.5㎞, 비포장 8.8㎞, 포장률 93.4%], 시도 219.8㎞[포장도로 126.8㎞, 미개통 93㎞, 포장률 57.5%]이었다. 한편 1990년 말 양주군의 도로 연장은 171.9㎞이었으며 이중 포장도로가 156.5㎞[91%], 비포장도로가 15.4㎞이었다.
[고속 국도]
2006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양주시도 고속 국도 시대가 시작되었다. 2009년 현재 양주시를 지나는 고속 국도는 연장이 10.7㎞이며 서울시,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로의 이동을 훨씬 수월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국도와 연결되어 남부 지방으로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국도]
양주시에는 두 개의 일반 국도가 지난다. 하나는 국도 3호선이고 다른 하나는 국도 39호선이다. 국도 3호선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북한의 평안북도 초산군까지 이어지는 555.2㎞의 도로로서 국도 1호선, 국도 5호선, 국도 7호선과 함께 한국 종관 도로의 중심축을 이룬다. 국도 3호선은 의정부에서 올라와 양주시청을 지나 덕계동~회정동~덕정동을 경유한 후 동두천시로 빠져나간다. 국도 1호선이 통일로로도 불리듯 국도 3호선은 평화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국도 3호선은 조선 후기에 ‘삼방로(三防路)’로 불렸는데, 추가령구조곡(楸哥嶺構造谷)을 넘어 원산으로 이어진 도로로서 18세기 북어상(北魚商)의 유통로로 유명하였다.
국도 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에서 의정부에 이르는 도로로 길이는 222.8㎞이다. 고양시 벽제동에서 목암고개를 넘어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로 들어와 장흥면사무소와 송추역 앞을 지난 후 울대리에서 울대고개를 넘어 의정부시로 나간다. 장흥역 부근에서 교외선과 만나며 시내 구간에서는 철도선과 거의 나란하게 놓여 있다. 2009년 현재 일반 국도는 전체 도로 연장의 5.5%를 차지한다.
[지방도]
2009년 현재 지방도는 134.3㎞로 전체 도로 연장의 34.8%를 차지한다. 양주시의 지방도는 모두 10개 노선[315호선, 323호선, 334호선, 347호선, 349호선, 350호선, 368호선, 39호선, 56호선, 98호선]이 있는데 이 중 지방도 39호선, 지방도 56호선, 지방도 98호선은 국가지원지방도이다. 지방도 39호선은 양주시 장흥면에서 남면을 종단하며, 지방도 56호선은 파주시에서 들어와 양주시 북부 지역을 횡단한 후 회암령을 넘어 포천시로 이어진다. 그 외의 7개 지방도[315호선, 323호선, 334호선, 347호선, 349호선, 350호선, 368호선]는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를 잇는 중요한 교량선이다.
[시도]
양주시의 시도는 16개 노선에 219.8㎞에 달하며 양주시 전체 도로 연장의 56.9%를 차지한다. 시도의 주요 역할은 취락과 취락을 잇는 것인데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증설되고 소규모 공장들도 대거 입지하기 시작하면서 그 기능이 중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