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에 있는 경북 농아인 협회 소속 의성군 지부.

[설립 목적]

경상북도 의성 지역 700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청각·언어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 일상생활 및 전반의 어려움과 소통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감소시키고 농아인의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아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농아인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완전한 사회 참여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경북 농아인 협회 의성군 지부는 2006년 12월 11일에 개소되었다. 2007년 1월 19일에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인 의성군 수화 통역 센터를 부설 기관으로 개소하여 현재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의성군은 농업 중심 지역으로 관공서, 법률, 가정,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수화통역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노령 인구가 많아 의료 분야 통역이 많다. 농아인 재가 방문을 통해 상담을 하면서 어려움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개별 상담을 하고 복지 관련 민원을 도와주고 사후 지도를 한다.

청각·언어 장애인은 듣지 못함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많은 문제가 있고 교육과 정보 습득이 취약하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자립 능력 향상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 내용은 무학 농아인을 위한 한글·수화 교육, 청각 장애로 인해, 소리로 교육 받기에 불편한 농아인 들에게 사회성을 향상시켜 스스로 사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회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 교육의 기회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교육을 통해 각종 피해와 불이익에 대해 대처, 구체적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사업을 한국의 역사를 바르게 배우고 비장애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유치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화 교육을 실시하며 수화 통역 자원 봉사자를 양성하는 등 수화 보급과 홍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수화 통역사의 전문성을 향상 시기키 위한 수화 통역사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경북 농아인 협회 의성군 지부는 농아인을 대상으로 수화 통역, 상담 지원, 교육 사업을 한다. 지부 소속 팀장 및 대리가 직접 학교나 병원, 관공서 등에 나가서 통역을 지원하고 수화 교육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자립 능력 향상 사업을 통해 문화 체험, 사회 교육, 한글 수화 교육을 실시 등 의성군 지역의 농아인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 비장애인의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및 홍보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8월 현재 경북 농아인 협회 의성군 지부는 지부장 이하 팀장, 대리, 교육 담당, 동료 상담사 2명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 의성군 수화 통역 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의성군의 농아인은 700여 명이고, 의성군 지부에 등록되어 있는 인원은 15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