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안계 농업 협동조합은 의성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10월 28일 안계 농업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86년 9월 30일 사무실이 신축되었다. 1992년 4월 9일 전국 최초로 미곡 종합 처리장이 준공되었으며, 1995년 9월 25일 예식장 및 연쇄점이 신축되었고, 2006년 9월 30일 하나로 마트 대형화 매장으로 확장되었다. 2006년 10월 18일 DSC[건조 저장 시설]을 증설하였으며, 2008년 1월 21일 업적평가 전국 1위 및 상호 금융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사무실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합원과 회원들에 대한 봉사를 비롯하여 각종 지도 사업, 판매 사업, 구매 사업, 공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도 사업으로는 여성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취미 교실을 운영하고, 농가 주부 모임과 고향 주부 모임 등을 지원하며,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취약 농가 인력 지원 사업, 기업체와의 자매 결연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주요 농산물인 쌀은 60%는 서울·경기도에 40%는 대구·경상북도 대형 마트 및 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약, 비료, 유류 및 사료를 배달하며, 광역 방제기 또는 무인 헬기를 이용하여 농가의 고령화 및 부녀화 되어 가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하나로 마트를 통해 현지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생활 물자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신용 사업은 국내외 금융 불안에도 불구하고 2007년부터 연속 상호 금융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공제 사업은 농업인 안정 공제와 농작물 재해 보험의 자부담금 50% 보조를 통해 공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경비 절감과 경영 개선을 통해 종합 경영 평가는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말 현재 조직을 보면, 종업원은 조합장 1명과 직원 36명 등 총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자산액 1000억 원, 예금 잔액 800억 원, 대출금 380억 원이며, 조합원 수는 1,700명, 준 조합원 수는 3,100명이며, 작목반은 40개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사무실은 면적 2,695㎡ 부지에 연건평 544㎡이며, 건물 형태는 2층 콘크리트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의성군 서부 지역 7개 면의 생활 및 교통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은 쌀, 사과, 봉숭아, 사과 등이며, 안계 일품 쌀, 농협 쌀, 의성 의로운 쌀 등 브랜드를 개발하여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