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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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兪承弼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권대웅 |
[정의]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유승필(兪承弼)[1891~1974]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6일 이북술[일명 李華實]과 함께 기도동을 거쳐 창길동까지 전개된 만세 시위 행진에 참여하였으며, 19일에는 도리원 장날을 기해 전개된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유승필은 도리원 시위에서 1,000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몽둥이와 돌을 들고 도리원 주재소로 몰려가 포위하여 투석으로 건물을 파괴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7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죄로 징역 10월을 언도받고, 6월 12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