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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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五命 |
이칭/별칭 | 명식(明植)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명구 |
[정의]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오명(金五命)[1889~1933]은 김명식(金明植)이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출신으로, 의성군 안평면에서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는 3월 15일 대사동 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일어났다가 주민들의 참여가 확산되는 가운데 3월 19일까지 안평면 일대에서 계속되었다. 3월 19일에는 도리원 장날 장터에서 약 700명의 시위대들이 결집하여 대대적 시위을 벌이고 의성 경찰서로 돌진하였다.
김오명은 안평면 시위에서 김오돈(金五頓)·이북술(李北述) 등과 함께 시위에 참여하여 하령동에서 봉양면 사부동까지 행진을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5월 10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소위 소요 및 보안법 위반죄 명목으로 징역 6월형을 선고 받고 항소하였으나 6월 26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3년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