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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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富文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명구 |
[정의]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부문(金富文)[1887~1952]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리 출신으로, 점곡면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점곡면 만세 시위는 처음 송내동 교회 권수백 조사 등 교인들이 시위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사촌동의 안동 김씨 청년들이 시위를 확산시켜 나갔다. 여기에 윤암동의 영양 남씨, 송내동의 김해 김씨 등 주변 마을 사람들이 합세하여 전개하였다. 김부문은 송내동 교회 집사이자 김해 김씨 일족으로 부친 김수배와 함께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 시위는 3월 20일 일본 경찰의 총격으로 해산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그를 비롯하여 주동 인물 21명이 붙잡혔다. 이 시위로 1919년 6월 2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죄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