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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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閏 |
이칭/별칭 | 일경,효학(孝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일경. 호는 효학(孝鶴). 박세장(朴世章)의 세 아들 가운데 막내이다.
[활동 사항]
박윤(朴閏)[1684~1753]은 타고난 성품이 어질고 후덕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수려하였다. 그러한 바탕 위에 안으로 엄한 가정 교육을 받고, 밖으로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바른 몸가짐으로 사물을 접하는데 있어 그 도리를 다했다. 어떤 사람이든 자신의 집으로 오면 정성껏 대접하고, 부모를 모시는 데 있어서도 조금의 소홀함이 없었다.
아버지의 상을 당해 시묘를 하던 중 묘 앞의 소나무에 백학이 날아와 살았다. 그러나 시묘를 마치고 하산하자 백학 또한 그 곳을 떠나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의 아호를 효학처사(孝鶴處士)라고 하였다.
[상훈과 추모]
후손들이 의성읍 용연 2리 노어지(老於池) 안쪽에 있는 무덤 곁에 효자비를 세웠다.